목함(木函)지뢰 사건과 임진강 무단방류 사건으로 본 북한




목함지뢰 유실사고로 민간인 2명 사상발생


지난 7월 31일 오후 11시 10분쯤 경기도 연천군 백학면 전동리 민간인 출입 통제지역에서 북한제 목함지뢰가 폭발해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임진강 지류 인근에서 발견된 목함지뢰 나무상자


민간인출입통제선(민통선) 내에서 불법으로 낚시를 하던 한모 씨(48)와 김모 씨(25)가 목함지뢰 2개를 주워 집으로 돌아가던 중 지뢰 1개가 폭발했고,
이 사고로 한 씨는 사망하고, 한 씨와 5∼6m 떨어져 걷던 김 씨는 팔에 파편이 박히고 얼굴에 화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화도에서 발견된 목함(木函)지뢰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
 내용물  TNT, 신관
 폭약용량  200g
 살상반경  2m
 작동방식  압력식 또는 인력해제식
<목함지뢰 제원>


목함지뢰란 무엇인가?


북한의 목함지뢰(wooden-box mine)는 대인살상용 지뢰의 한 종류 이다. 사각 필통보다 조금 큰 정도의 크기로, 위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가로 20cm, 세로 9cm, 높이 4cm 크기의 나무 상자 안에 들어있으며, 뚜껑을 들어올리거나(인력해제식) 눌러서(압력식) 내부의 안전핀이 움직이면 기폭장치가 작동해 내장된 TNT 200g의 폭약을 폭발시키는 구조다.

폭약량은 200g 정도로 우리 ‘발목지뢰’가 29g인데 비해 폭약량이 많아 살상력 더 크며, 살상반경은 2m 정도이다.


'뜨로찔'이라는 TNT폭약의 북한의 방언이 적혀있다.



이번에 발견된 북한의 목함지뢰는 러시아제 대인지뢰 PMD-57을 작고 가볍게 개량한 것으로 보인다.

목함지뢰는 뇌관만 금속일뿐 나무로 돼 있어 표준 지뢰 탐지기를 피할 수 있고 가벼우며, 플라스틱보다 제조단가도 낮아 북한은 물론 남미와 아프리카에서도 지역 특성에 맞게 개량해 사용하고 있다.

육군 25사단 병사들이 임진강 지류 인근에서 북에서 흘러내려온 목함지뢰를 찾는 모습


이번 사건의 발생원인, 수색작업 및 대책

이번 지뢰폭발사건이 북한의 의도된 행위 인지 아닌지 여부는 아직까진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으며, 이번 장마기간 동안 북한지역에 집중되었던 강우로 인한 홍수로 비무장지대 등에 매설됐거나 전방지역 탄약고에 보관 중이던 지뢰가 유실됐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는 없다고 한다.


북한은 마치 연례행사라고 할 만큼 물난리가 거의 매년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며, 북한은 올여름에도 조선중앙TV를 통해 폭우로 인해 논밭이 잠기고 민가와 도로 교량이 파괴되는 등 심각한 수해를 입었다고 전했다. 전방에서 바라본 북한지역의 산들 대부분이 민둥산인 것과 수해와는 긴밀한 연관이 있는 듯 하다.

군과 경찰은 8월1일까지 폭발사고가 발생한 민통선 북방 사미천을 중심으로 임진강 하류지역과 강화도 인근 도서에서 대대적으로 지뢰 수색작업을 벌여 총 36발을 수거한 상태이며, 이어서 2일에도 수색작업을 벌인 결과, 추가적으로 30발의 목함지뢰를 찾아냈다. 이로서 오늘까지 발견된 북함의 목함지뢰는 총 66발로 늘어났다.

또한 군은 민간인의 민통선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북한과 이어지는 하천 지역에 주민과 피서객들이 접근을 삼가 줄 것을 당부하고 파주.연천 등 지자체 역시 피서객 안전사고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북한의 황강댐 방류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건설된 경기 연천군 군남댐이 물을 방류하는 모습


반복되는 북한의 무책임한 행동

이번 북한 지뢰 폭발사건은 작년 9월 일어난 황강댐 무단방류로 6명의 아까운 인명이 사망하였던 "임진강 무단방류 사건"이 떠오른다.

북한은 작년 9월 6일 임진강 상류에 있는 황강댐(북한측) 수문을 우리측에 아무런 통보없이 일시에 개방하여 경기 연천군 임진강변에서 야영·낚시 중이던 민간인 6명이 갑자기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를 초래하였다.

하천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국가간에 기본적으로 지켜야 하는 규범 조차 지키지 않는 북한의 태도에 전국민들이 공분을 느꼈던 기억이 난다. 그 후 우리는 북한의 행위를 비난하는 전화통지문을 보냈으며, 북한은 이후 방류에 대해 남측에 고지하고 있다.   

이번 사건이 발생한 이후 국방부는 7월 31일 북한 목함지뢰가 유입되어 우리주민 사상자가 발생한 것과 관련하여 북측에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적절한 조치를 촉구하는 전통문을 8월1일 17시경에 서해 군통신선을 통해 발송하였다.

이번 목함지뢰 사건를 포함하여 매년 이와 같은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북한이 의도적으로 지뢰를 유실시켰는지 여부는 조금 더 조사가 진행되어야 결론 지을 수 있겠으나, 지뢰사건과 무단방류사건, 이 두 가지 사건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본다. 북한이 과연 남측 국민들을 바라보는 태도가 그들이 그토록 주장하는 "한민족 끼리"라는 같은 민족으로서의 최소한의 배려를 가지고 있는가 하는 것이다.
진정 한민족이라면 매년 반복되는 이런 류의 사건은 사전에 공지하여 인명피해를 사전에 막을 수 도 있지 않을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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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쯔쯔...... 2010.08.02 19:37

    북한을 편 들려는 것이 아니라
    그럼 폭우에 유실된 국군의 지뢰에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하는 것은 뭐라고 말할 것인지......
    국군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비난할 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국방부 블로그라고 하지만 좀 양심이 있으슈......

    • 매을 버는구나 2010.08.03 04:12

      뜬금없이 국군지뢰에 피해를 본 민간인?
      아 이 꼴통 좌빨놈아.
      그렇게 북한이 좋아?
      장관말대로 그리 좋으면 월북해 임마.
      핵심은 북한지뢰가 흘러왔건 던졌건 민간인이 죽었따는 사실이야 알간?
      벌어진 사건엔 눈을 감고 벌어지지 않는 사건에 헛소리하는 선동쟁이 시키들아. 그게 정의야?
      그게 민주야?

  • 지나가다 2010.08.02 22:43

    위에 댓글다는 꼬라지 봐라 몰 모르나본데 양심은 이런데서 찾느게 아니라 천안함을 공격한 어뢰에
    1번이라는 글자가 국군이 조작한거라고 우기는 그들에게 가서 양심을 갖으라고 해야 하는거란다. 이번 목지뢰에도 한글이 써 있던데 그것도 국군이 조작한거냐? 그러니 좌빨꼴통소리를 듣는겨...
    국군의 지뢰에 의해서도 민간인 피해가 없는건 아니지만 그럴경우 당연히 피해보상 해주지만 국군의 관리소홀로 인한경우는 없다 625때 심은 자세한 위치도 모르는 지뢰가 유실돼 피해를 입는 경우가 대부분이지... 아무리 그렇더라도 북한지뢰에 의한 남한 민간인 피해에 대해서 입다물고 있으라는 건 평양방송에서나 들을수 이는 뻔뻔한 말인데 남한사람에게 이런말을 듣다니 충격이다 혹시 북한의 댓글부대 소속 인민군이 아닐까 의심된다.

    • 저도 지나가다 2010.08.04 16:42

      ;; 목함지뢰는 북한이 저지른 소행이 맞다고 보지만 천안함 말도 안되는 1번 타령은 제발 좀 그만하시죠 우리나라에서도 한정적으로 나온 모나미 잉크로 썼다는데 이건 아무리 봐도 국군이 조작했다고 밖에 볼수 없지요 과학적으로 이미 다 나온건데 도대체 언제까지 쭈구리처럼 티비만 믿고 계실건지... 그러니까 이꼴통아!! 소리를 듣는거에요 ㅉㅉ
      호감을 가지고 국군 블로그 지켜보는 사람입니다만 댓글을 다는 이 중엔 생각이 부족한 분들이 종종 계시네요

  • 이런 2010.08.03 00:59

    쯔쯔 님은 기본적인 개념도 없어 보이시네요...
    군인이 뭐 신이라도 되는줄 아시네여...
    그리고 엄연히 들어가지 말라는 곳에 들어가서 사고 당한거를
    다 군에 책임을 돌리면
    어이가 없죠
    분명하게 들어가지 말라고 해놨는데 거기를 굳이 들어가서 저런 사고를 내니,,,

  • 우연히 2010.08.03 01:34

    자료를 검색하다가 우연히 글을 읽게 되었는데...
    어떻게 이런 것 까지 국군에게 막말하는 사람들이 있는지? 알 수가 없다.
    민통선지역은 엄연히 민간인 통제 구역을 말하는 곳이고, 민간인 통제 구역이다.
    국가에서 만들어 둔 규제를 무시하고 민간인들이 그런 곳으로
    낚시질 등 물놀이를 즐기려고 들어가는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것이다.
    위험하므로 나가라거나 가지 말라고 하면,
    신경질내면서 자유 어쩌고 하면서 들어갈 사람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나 국가에서 하지 말라는 것은 최소한 지키면서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찾아야 하지 않을까?

    분단 된 상황으로 60년을 살아가다 보니까... 이런 현실을 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한국은 곧 바로 전쟁이 날 수도 있는 몇 안되는 나라로 남아있다.
    이런 현실에서 살고 있는 비극이 싫지만
    통일도 쉽지 않고, 현실적으로 안보와 방위라는 것이 마음대로 안되는 것인데,
    아무런 생각없이 국군들에게 욕하는 행위라도 하지 말자.
    국군장병? 그들도 군복 벗고 집으로 돌아가면,
    모두 한가정의 자식들이고 아버지... 형제인 사람들이다.
    진정으로 무책임을 물으려거든 국방비 줄여서 사대강 사업에 퍼 붓고 있는 한나라당의원들과 MB에게
    따져라. 지뢰 찾기 좋은 제품좀 개발해서 장병들 힘들게 하지 말라고...
    아니면, 항상 똥배짱으로 나오는 북한에게 한마디 하던가?
    댓글 읽노라니...신경질이 나서 한마디 적게 된다.

  • 한국의 이상주의자들 2010.08.03 04:15

    현실을 보지않고 이상적 평화주의에 쩔은 바보들.
    그래 누가 전쟁을 좋아하고 평화를 싫어하랴!
    나라를 지키는것은 평화로울때 지킬수있는것이고 위기가 발생하면 지킬래도 지킬수가 없는것이다.
    이러니 꼴통좌빨이란 소리를 듣는게다.
    이상에 쩔어 수천년간 왜 외세의 침략을 당했는가 생각해보라.
    평화주의에 쩔어 나라지킬 생각을 안한 이상주의자의 망각에 그리된것이다.

  • 쯔쯔...... 2010.08.03 11:14

    병신들 지랄을 한다.
    너희들은 언제 너희들의 조국인 일본이나 미국으로 돌아 갈 것이니?
    한국엔 한국 사람들만 살게 해 주면 안되겠니?

    폭우로 유실된 지뢰 관련 신문 기사 검색해 봐라.
    국방부에선 이번 지뢰 유실을 북한이 의도적으로 흘린 것 아니냐고 하는데
    같은 기사에 2000년 이후에 지뢰 사고로 죽거나 다친 사람들의 피해 내용이 추가 되었거든.
    병신아, 사고는 사고로 인정하고 수습해야 하는 거야.
    그걸 정치적으로 이용하려는 놈들이 나쁜 것이고
    전쟁의 북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는 멍청이는 죽어도 되는 거야. 멍청한 것은 죄야. 알간?

    나치 독일 치하의 독일인들이 무슨 죄로 연합군의 무차별 공습하에 죽어야 했니?
    그들은 단 한가지 죄를 지었을 뿐이란다.
    나치의 집권을 저지하지 못하고 나치의 북소리에 맞추어 춤을 추었다는......
    생각 좀 하고 역사에서 뭐 좀 배워라. 알간.

    • 2010.08.03 21:01

      결국 이 사건이 사고냐 아니냐에 대한 설명은 안하시는군요.
      헛소리 잘 들었습니다.

  • 정일이,, 이놈, 2010.08.03 18:58

    다들 왜이러나, 사람의 생명이 죽었는데,, 이런식의 댓글들이 이해할수 없다.
    정일이네가 , 역사적으로 세계유래없는 반인륜집단인것은 알고 있지만,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은가?
    한국 관광객을 사살하고도 해명없고, 댐수문 열어놓고도 시치미를 떼고, 이제는 지뢰까지 보낸것을 나몰라라 할것인가? 의도가 어떻든 한국측에 피해를 준것아닌가?
    재산피해정도가 아니라,, 사람의 생명이 죽었다.. 이를놓고, 이런식의 댓글이라니,,
    모두들 대한민국 국민이 맞는가?
    6.25 전범국으로써 책임도 지지않고, 북침이라 우겨대는 세계유래없는 거짓말, 깡패 집단을 두고,,
    왜이리 두둔하지 못해 안달을 내는가..?

  • 정일이,, 이놈, 2010.08.03 19:01

    중국도 변했고, 구 소련도 변했고, 동독도 변했고, 차우세스쿠 정권도 총살로 마감했다..세상이 변하고 있다..
    중국은 미국을 넘보는 아시아 호랑이를 자처하고 있다... 정일아,, , 너네도 이제 변해야 한다...
    지금 북한의 너네 인민들은 대한민국의 쥐새끼 만도 못한 삶을 살고 있음을 알아라,,
    인민들을 구출하기 바란다.. 인민들이 무슨죄가 있는가 말이다..

  • 김남근 2011.01.05 10:16

    이런.우연히.쯔쯔 분들 나는 자료를 좀 찾으러다가 세분의 글을 5개월을 넘긴 지금에야 봅니다. 다툴것도 싸울것도 없어요. 현실에 따라 세분의 말씀이 다 옳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한건 고의적으로 흘려 보냈다고 확신하는 사람입니다 이유론 올해 사고지역과 북측에도 비는 많이오지 않았으며 평년과 작년에 비해 5분의1도 안왔습니다. 우연히님께 민통선 이곳은 출입증을 내고 들어가 영농을하고 일출때 출입-일몰때 나와야 합니다 그런데 출입하여 누구나 사미천에 들어갈수 있는 곳이고(정상출입자도 다칠수 있었음 이곳에 양수기가 많이 설치되어 있음 농사용) 또 이곳 관장 백학면이 예전에 전지역이 민통선이었고(임진강경계로) 약20년전 민통선이 해제되어 사미천 이곳이 민통선의 의미가 애매모호해 졌습니다. 10년전부터 쏘가리 낚시인들이 (쏘가리는 밤 낚시임) 많이 찾던 곳으로 연합뉴스에서 낚시천국이라고 한 이윱니다. 군은 자군(즉 울타리)보호막의 집단적이기주의에서 벗어나 진정한국민의 군대가 되어야 합니다(금번사고로 4가지는 조작 되었음) 이 사고에 대해 더 아시고 싶다면 010 5355 4209 김남근 연락해도 좋습니다(만56세) 지면이 좁아 일일이 다 못적어요. 저도 사고 20일전부터 이곳에 낚시를 다니며 목함지뢰인지도 모르고 약 7-80을 세어 보기도 했지요. 제가 누구냐고? 최초로 사고전화를 받고 현장에도 최초로 간 김모씨(부상자) 아버지 이기에 너무나 잘 압니다. 이런님의 말씀에 많은부분 동감을 합니다, 나는 군으로부터 사찰을 사고후에 당했습니다 2010.9.23일 유실 아님니다 내가 본 모두가 페인트 회색도 얼마전에 칠했고 칠 안한곳 하결같이 깨끗 했습니다
    분한건 국민이 죽고 부상을 당했는데 그곳에 군인 3만명을 동원하여 민간이 못들어오게 장치 및 수색을 했고당사자에게 국화 한송이 못보낸 국가최대조직이 조작 사찰 동향파악등 해괴한 짓을 합니다. 지면이 좁아서...
    이렇기에 현재 마지막 사건 연평도발이 가능케 한 겁니다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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