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이동욱, 이준기가 해설해주는 사진전 직접 다녀와 보니...





서울 대림미술관에서 6. 25전쟁 60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특별사진전 '경계에서'에서 매주 수요일, 일요일 10시 30분, 12시에 두번씩 이동욱과 이준기가 특별히 사진을 설명 및 해설해 주는 특별한 경험을 해 볼 수 있다.




사진전에는 일반적으로 전시된 사진을 설명해주고, 관람객들과 커뮤니케이션 하는 '도슨트'라는 전시해설자가 있다.

6. 25전쟁 60주년을 맞이해서 열리는 이번 '경계에서'전시회는 일반 도슨트들과 함께 군인 신분인 이동욱과 이준기가 특별히 도슨트 역할을 하고 있다.


도슨트 사전교육 받는 이동욱, 이준기


사실 군 입대 전에 연예활동을 실시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했을 이동욱과 이준기 이지만 사진을 설명하고 해설하는 임무는 낯설고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일이었을지도 모른다.

그래서 이동욱과 이준기가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이번 사진전 사진을 설명하고 있는지가 궁금해서 특별도슨트날에 대림미술관을 찾아갔다.




대림미술관에 도착하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모습은 길게 줄을 선 행렬들이었다. 
특별도슨트가 운영되지 않을때는 이렇게 줄을서서 입장하지는 않지만, 이동욱과 이준기가 도슨트를 할때는 사전 예약을 받아서 예약자들만 줄을서서 시간이 되면 입장을 시작한다고 한다.


줄을 선 예약자들을 보니, 군 입대하고 팬들의 눈에서 멀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식지 않은 이동욱과 이준기의 인기를 실감 할 수 있었다.
그리고 크지 않은 미술관의 크기로 인해 수십명이 한꺼번에 들어가 통제가 되지 않을 경우 자칫 사고의 위험이 있었지만, 이동욱과 이준기 팬들이 많아서 인지 그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너무나도 잘 따라주는 아주 포근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그리고 일본 및 중국에서 온 것으로 보이는 많은 해외팬들의 모습도 볼 수 있었다. 해외팬들의 모습을 보니, 해외에도 6. 25 전쟁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것 같아 왠지 모르게 뿌듯한 느낌이 들었다.





이동욱과 이준기의 특별도슨트 예정시간은 30분 정도 배정되어 있는데, 계획된 해설뿐만 아니라 개인의 군생활 이야기와 관람객들과 수시로 소통을 하면서 계획된 시간보다 훨씬 길어져 대략 1시간 정도가 흘러갔다.





특히 이준기 이병의 경우 이번 사진전에 참여한 10명의 작가사진 중에 '난다' 작가의 작품에 흥미를 많이 느껴서 꽤 오랜시간을 '난다'작가의 작품을 이야기 하는데 보내고 있었다.



도슨트 리허설에서 '난다' 작가에게 직접 작품설명 듣는 이준기 이병


이동욱과 이준기의 효과인지 모르지만, 사진 설명과 해설을 듣고 난 관람객들은 사진 하나하나에 관심을 보이고 다시한번 작품을 둘러보는모습을 볼 수 있었다.





사진에 대한 전문적 지식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올해 6. 25전쟁 60주년을 맞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느라 도슨트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한 이동욱과 이준기에 대해서 '도슨트'임무를 잘해낼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하기도 했지만, 막상 사진 해설 하는 모습과 관람객들의 모습을 보니 괜한 걱정을 했다고 생각했다.

오히려 전문 도슨트보다 군인 신분으로 사진을 설명을 해주는 이동욱과 이준기의 설명이 더 잘 와 다았다.




생소한 '도슨트' 임무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임하는 이동욱과 이준기의 모습을 보면서 '역시'라는 말을 할 수 밖에 없었다. 그리고 해보지 않은 것도 결국은 해내는 그들의 모습에서 군인이 되었구나라는 생각을 한편으로 하게 되었다.

8월말까지 계속되는 이번 '경계에서' 전시회에서 그들의 진화되어 가는 '도슨트'로서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Trackbacks 58 / Comments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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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준기화이팅 2010.07.01 13:27

    준기씨의 마음에 와닿는 깔끔한 설명을 들으니 사진이 달리 보이네요.
    625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보게 됩니다.
    바쁘겠지만 힘내시길...
    이동욱씨도 건강하시길..

  • 이준기씨 2010.07.01 13:38

    멋진 목소리로 설명해주셔서 더 좋았답니다.
    너무 마르셨던데, 건강 꼭 챙기세요.

  • 이준기씨 2010.07.01 13:55

    무엇이던 열심히하는 모습이 보기 좋지만 자신의 몸도 돌보면서 하시길 바래요.요즘 너무 말라가서 보는내내 가슴이 아픕니다.이이병님 힘내요.항상 팬들이 뒤에 있어요.충성!!!^^

  • 동욱씨 2010.07.01 14:35

    어제 라디오를 들으니 목소리에 피곤함이 느껴지시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이 아팠습니다..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잘 지내주세요~그리고 조만간 사진전 꼭 보러갈게요~

  • 이이병님 고마워요. 2010.07.01 14:37

    덕분에 잘 봤습니다. 안쓰럽게 말라보였지만, 멋있는 목소리로 차근차근 설명해주셔서
    간만에 문화생활 했네요^^ 좀더 기운내셔서 남은 시간들도 화기애애하고 좋은 시간이 되세요..

  • Favicon of https://donghun.kr 멀티라이프 2010.07.01 15:51 신고

    우와~ 사람들이 많네요 ㅋ
    역시 누가 해설하느냐가 참 중요하군요!! +>+

  • Favicon of http://www.tasteblog.co.kr/ 미향 2010.07.01 16:37

    두분 다 너무 멋져요~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모습 보기 좋네요.^^

  • 동욱씨 2010.07.01 20:11

    그렇게 설명을 잘 하시다던데 난 언제쯤 가보냐고요...
    갈수나 있을려나...
    너무너무 보고 싶어요...
    동욱씨,준기씨 화이링...

  • 우리동욱 2010.07.01 21:03

    사랑해요~~꼭 보러갈께요~~

  • 밤톨이 2010.07.01 22:01

    준기씨 힘들텐데 힘내요^^

  • ㅋㅋㅋㅋㅋㅋㅋ 2010.07.01 23:41

    역시 연애이이라 좋은데로 빠졌구나, 군대 간지 얼마나 됐다고 이준기 저렇게 호강하냐?

    • 꼭뭐모르는사람들이 ㅎㅎ 2010.08.07 21:58

      꼭 뭐 모르는 사람들이 이래요 ㅎ

      좋은데로 빠졌다구요?

      남들 훈련 받는 거 다 받으면서

      연예병사 스케쥴 소화하는 거예요.

      반대로 남들보다 훨씬 고된 군생활을 보내고 계신거죠.

      그래서 저렇게 마르신거구요.

      잘 모르면 함부로 말하지 마세요.

  • 준기야눈화야 2010.07.02 01:02

    이동욱일병이나 이준기이병같이 사회에서 바르게 살아야지 군대도 정상적으로 입대하지요. 두분다 수고많으시군요. 화이팅입니다.

  • 해모리 2010.07.02 20:08

    준기씨. 언제나 맡은바 책임을 다하는 모습 정말 멋집니다!! 군대가셔서도 사회 계실때와 마찬가지로 책임감있고 성실한 모습!! 아직 적응하시느라 많이 힘드실텐데..힘내세요!!! 동욱씨도 힘내시길 바랍니다. 두분다 아자자자~!! ^^

  • 이준기 배우님.. 2010.07.03 10:16

    7일날 가는데 너무 기다려져요~~ 요즘 모습보면 살이 많이 빠졌던데.. 그날 가면 살 좀 오른 준기씨 모습 볼수 있기를~~ 우리모두 힘내요!! 빠샤!!!!

  • 준기씨 2010.07.04 22:36

    7월 중에 꼭 보게 되었으면 좋겠어요~
    과연 신청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멋지십니다. 2010.07.05 06:19

    준기씨 꼭 보러가고 싶네요. 항상 건강하시기만 바랍니다. 항상 힘내요~~

  • Favicon of http://www.daum.net xh2392 2010.07.06 00:22

    이준기씨 감기 빨리 낫길 바래요.ㅜ.ㅠ 건강이 최우선~~^^

  • 내밤톨 2010.07.11 13:16

    이준기이병, 이동욱일병 두 특별도슨트의 해설 다 들어봤어요 ^^ 준비하기 짧은 시간이었을텐데 전문도슨트 못지 않게 설명 해주시는 모습에 감탄했습니다. 그런데 부작용이 하나 있다면 두 분 얼굴 보느라 사진이 잘 안들어왔...........;; 결국 사진감상은 따로 했습니다. 설명 듣고 나니까 작품 이해하는 게 더 쉽더라구요. 정말 수고 많으시다는.. 앞으로도 소식 더 부탁드려요~^^

  • 빛나는밤톨오빠 2010.08.07 22:00

    8/4 에 보구 왔어요!

    너무 마르셔서 ㅠㅠ 안쓰러웠어요

    오빠가 말하시는 그 날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언제나 화이팅!

  • 피부미남 2010.09.04 09:34

    두분다 작품에서 빨리 만났으면 좋겠네요 ㅎㅎ
    그런데 이런 기획전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좋은 거 같아요^^
    취지가 좋아요>_<
    동욱오라버니 쫭~준기오라버니도 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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