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난다'가 바라본 요즘 휴전선 최전방 분위기는?




우리나라가 북한과 대치중인 분단국가라는 사실을 가장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공간은 뭐니뭐니해도 우리병사들이 북녘을 바라보며 경계근무를 서고 있는 최전방 경계선이다.

군인이 아닌 우리가 가장 가까이서 북녘땅을 볼 수 있는 곳은 전방부대에 있는 각 부대별 전망대다. 전망대마다 북녘땅과의 거리는 조금씩 다르지만 가깝게는 수백미터의 거리를 두고 있으니, 특히 요즘과 같이 북한에서 '서울불바다' 언급이나 대북 심리전방송에 대해 '즉시 조준사격'등으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더욱서 삼엄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한번쯤 안보관광이나 견학 등의 기회로 그런 전방 전망대를 한번쯤은 방문해 북한땅을 직접눈으로 바라보며 분단된 현실을 한번쯤 느껴봤을 것이다.




우리는 북녘땅이 한눈에 보이는 전방전망대를 가면 어떤 생각에 잠기게 될까?

누구나 개인의 경험과 사고방식에 따라 다른 생각을 할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직작가 '난다'의 시선으로 본 전방전망대를 소재로 한 작품을 소개해 본다. '난다'작가의 작품은  자신이 원하는 배경과 오브제를 있는 그대로 찾아서 옮기고 그것을 인화지에 재구성한다. 그녀의 사진은 사진이긴 하되, 스스로가 만든 완벽한 창작물이다.

 
그런 그녀가 본 전방전망대의 모습은....


적지가 궁금한 사람들


'적지가 궁금한 사람들'이란 제목의 그녀의 이 작품은 북녘땅을 호기심을 가지고 살펴본 우리들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녀의 또 다른 시선이다.





국방부에서 주최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 10인이 함께하는 6. 25전쟁 60주년 특별사진전 <경계에서>에 참여해 지난 3개월간 DMZ 및 전방부대를 방문해 작품활동을 펼친 그녀의 시선을 통해 본 분단상황을 느낄 수 있다.


기억을 위한 장치


봄날을 간다



전방지역을 다니며 수천장의 사진을 찍고 그런 사진들을 합성해 자신의 사진으로 승화시킨 그녀의 작품을 본다면 재미를 느낄 수도 있고 또한 많은 생각들을 할 수 있게 해준다.





6월 25일부터 8월 20일까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림미술관에서 열리는 이번 <경계에서>사진전을 가본다면 예술로 승화된 새로운 시각으로 우리의 분단현실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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