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 인양작업' 얼마나 걸릴까?



천안함 침몰 14일째를 맞은 어제부터 백령도 인근의 기상상태가 호전됨에 따라서 군과 민간업체는 인양작업 2단계에 돌입해 크레인과 천안함을 체인으로 연결하는 작업을하고 있다.


침몰한 천안한 인양작업은 5단계로 이루어진다.


                                                                                                     <출처 : 연합뉴스>

천안함 인양작업은 어떻게 이루어 질까???

천안함 인양작업은 총 5단계로 이루어지며, 1단계는 인양준비 기간으로 작업크레인을 고정시키고 수중 탐색을 실시하는 단계이며, 현재 실시하고 있는 2단계 작업은 선체에 체인을 결색해 크레인에 연결하는 작업이다. 그리고 앞으로 진행될 3단계 작업은 인양 및 배수, 4단계는 물을 뺀 선체를 바지선에 싣고 실종자 수색, 마지막 5단계는 인양된 선체를 평택으로 예인하는 작업이다. 

이번 인양작업의 특징은 침몰한 천안함이 함수와 함미로 반파되어 있으며, 인양기간의 단축을 위해서 두 대의 크레인을 이용해 동시에 진행된다.

지금 실시하고 있는 2단계 작업은 로프로 된 유도색과 금속제 와이어, 금속제 체인을 모두 안전하게 결속해야 작업이 완료된다.


결속작업하는 와이어와 체인의 모습은???


와이어 모습

체인 모습


엄청난 하중을 견뎌서인지, 와이어와 체인은 상상한 것 보다 훨씬 두꺼웠다.
그리고 왠만한 힘으로는 꼼짝조차 하지 않는다. 



삼아 2200호 모습

천안함 함미는 2000톤급 해상크레인 '삼아2200호'를 이용하며 3개의 체인을 설치해야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대우 3600호 모습


그리고 함미보다 무게가 더 많이 나가는 함수부분은 3600톤급 해상크레인 '대우 3600호'를 이용하며 4개의 체인을 설치해야 인양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많은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고 특히, 이번 천안함 침몰은 도대체 어떤 이유로 초계함급 함정이 그렇게  순식간에 침몰 할 수 있는지? 등 사고원인부터 명확하기 않은 현재 상황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단서가 될 수 있는 선체를 하루라도 빨리 인양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비교적 규모가 큰 초계함급 함정을 인양하는데 얼마나 소요될까???




지난 2002년 서해 북방한계선 남방 5.4km 지점에서 서해교전으로 침몰했던 참수리호는 156톤이었으며, 침몰 수심은 24~29m였는데 인양작업에 13일이 소요되었다.




또한 1993년 서해안에서 침몰한 서해 훼리호의 경우 110톤이고 수심은 15m였는데 17일 이라는 시간이 소요되었다.




이번에 침몰한 천안함의 경우, 함수는 수심 25m 깊이에 무게는 대략 780톤이고, 함미는 수심 45m에 무게는 대략 420톤으로 참수리호나 서해훼리호와 비교해 수심, 무게 모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어려운 여건에 있다.

또한 강한바람, 파도, 조류 등 다양한 기상여건에 따라서 작업 속도가 다양할 수 있기 때문에, 정확하게 몇 일이 소요될지를 판단하는 것은 어려운 것 같다.




그러나 우리 잠수요원과 민간 인양전문가들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인양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리고 침몰 원인 조사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을 비롯한 영국, 호주, 스웨덴 등의 국가도 조사 작업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한다.

도대체 어떤 이유로 천안함이 서해에서 그렇게 침몰했는지 아무도 명확하게 해답을 제시하지 못하고 여러 가지 추측과 의혹만이 난무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우리 잠수사들과 민간전문가들이 인양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니 조만간 성과가 있어 사고원인을 비롯한 대부분의 의혹들이 해소될 것 같다.





   



Trackbacks 52 / Comments 1

  • 혜정 2010.05.05 17:37

    안녕하세요. 통상 선함이 인양되는 날짜를 알고싶어서 들렸다가 좋은 정보 얻게되었습니다.
    그리고 정보를 공유하고 싶어 상기 싸이트를 제 싸이에 링크하려고 합니다.
    혹시 문제가 있다면 바로 알려주세요. 정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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