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생활 Tip] 군대에서 '몸짱만들기'프로젝트 도전해 볼까?




요즘은 남자들도 자기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갖는다.
남자들의 외모에 대한 관심으로 몸짱열풍도 거세지는 것 같다. 그래서 많은 젊은이들은 큰 맘 먹고 나도 몸짱이 되어 보겠다는 강한 의지로 운동을 시작해보지만, 운동이라는 것이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한 것이고 무엇보다 생활 속에서 많은 유혹을 뿌리쳐야 한다는 어려움이 있다.





몸짱되기는 도전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느끼겠지만, 결국 주위의 모든 유혹을 뿌리치고 자기 자신과의 싸움인 것이다. 그런데 일상생활을 하다보면 친구들과의 다양한 약속, 이런저런 스케줄로 인해서 시간을 따로내서 운동을 하기란 쉽지 않다.

이런 다양한 유혹과 어려움을 극복할 수 상황이 있으니.... 그 곳은 다름 아닌 군대다!!!!

군대에서 20킬로그램 이상을 감량해 몸짱이 된 한 예비역의 사연을 소개해 본다.


나는 흔히들 이야기하는 주당이다. 대학교 신입생 시절부터 마치 술에게 싸워 이기려는 사람처럼 술을 마셨다. 그 탓이었는지 나는 몸집이 많이 불어나 거구가 되고 말았다.
 


말이 좋아 거구지 입대 전 나는 100킬로그램이 넘는 뚱보였다. 어머니는 그런 나의 모습을 보면서 군대가면 훈련이나 잘 받을 수 있겠느냐며 늘 걱정했다. 그러나 마침내 나에게도 어김없이 입영 날짜가 찾아왔고 별다른 준비 없이 공군으로 입대하였다.

막상 훈련이 시작되자 군대가 예전보다 편해졌다고 말한 사람이 도대체 누구인지 만나고 싶어졌다. 몸이 천근만근 무거워졌고, 온 근육이 비명을 질렀다.  숨이 턱까지 차서 헐떡이기 일쑤였다. 그렇게 고된 훈련소 생활이 하루하루 지나가는 와중에 문득 동기들 사이에서 유독 내가 체력소모가 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훈련의 강도가 높은 탓도 있었지만 내 몸이 훈련을 견뎌낼 만큼 단련되어 있지 않았던 것이다. 일절 흐트러짐 없이 훈련을 받아내는 동기가 하나 있었는데, 적당한 키에 잔근육으로 무장된 그의 다부진 체격을 보니 어찌나 나와 비교가 되던지.....한심한 생각이 들면서도 한편으로는 왠지 모를 화가 치밀었다.

그 순간, 나는 목표를 세웠다.그저 고문 같기만 했던 훈련이 그렇게 목표를 확고히 세운 이후로는 나를 가꾸기 위한 과정으로 느껴졌다. 땀을 흘리면 흘릴수록 몸 안의 노폐물들이 나로부터 빠져나가는 것 같았고, 숨이 차오를 때면 그동안 몸에 소홀했던 나에게 내려지는 가벼운 처벌이라 여겼다. 몸이 무겁게 느껴지는 만큼 나태했던 과거의 나를 반성했다. 다른 동기들이 훈련이 고되다고 토정을 부릴때 나는 내심 강도를 좀 더 높였으면 하고 바랐다. 그렇게 악에 바친 듯, 뭐에 홀린 듯 훈련에 임한 보람이 있었다. 나는 훈련소 생활 8주만에 무려 20킬로그램 감량에 성공했다.......(중략).......



하지만 짬이 안될때 개인적으로 운동을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즉, 계급 조직인 군대에서 말단에 해당하는 이, 일병 때는 훈련 및 맡은 바 업무에 적응하느라 별도로 체력단련을 할 만한 심신의 여유가 없게 마련이다. 이때부터 나는 헬스장에 가서 운동 한번 해보기 위해 선임들에게 각종 위장군기를 펼쳐 보이곤 했다.
몸짱되기 프로젝트 수행 중에 흔히 등장하는 치명적인 난관이 있다. 그것은 바로 게으름이다. 계급이 높아지고 군생활이 지루할 마큼 편해질 때쯤이면 나태해지거나 목표를 망각해 버리기 쉽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달콤한 게으름이 날 유혹할 때마다 입대 전 내 모습, 그리고 육중한 몸을 이끌고 제대로 뛰지도 못했던 훈련소 시절의내 모습을 떠올렸다.

또 몇 번이나 포기하고 싶은 충동을 이기고 혹독하게 몸 관리를 했다는 한류스타 배용준의 전신사진을 내 관물대에 붙여놓고 매일같이 '꼭 너같이 되고 말겠어!'라고 다짐하며 나를 다독이고 자극했다. 

이후 이병이 꺾이고부터는 매일 점심, 저년 거르지 않고 초심 그대로 운동에 매진했다. 처음에는 시간 나는 대로 무작정했지만 차차 아침에는 구보, 점심에는 철봉, 저녁에는 헬스장 식으로 패턴을 만들어 이를 하루도 빠짐없이 지켰다. 휴가 때마다 "익균이 점점 더 멋있어지네"하며 나를 칭찬하고 부러워했던 주면 사람들의 눈빛은 내가 계속해서 신체단련에 몰두하도록 채찍질해주었다.......(중략)........

군생활을 통해 자신감 넘치는 몸짱으로 거듭나고 싶다면 다음 네 가지를 명심하라.

첫째, 운동을 함꼐하는 전우를 만들어라. 운동을 하다 어느정도 경지에 오르면 혼자서는 한계를 느끼게 된다.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운동파트너다. 안전하게 운동하는 데도 도움이 되고 서로 자극을 주고받으며 운동의 효율도 높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둘째, 체계적인 운동 이론을 익혀라. 운동은 얼마나 많이 하느냐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그러므로 이름난 트레이너나 몸만들기에 성공한 유명인이 쓴 책들 가운데 자기에게 적합한 것을 골라 따라하면 보다 효과적이고 체계적으로 운동할 수 있다.

셋째, 적정한 영양분을 섭취하라. 음식물 섭취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은 채 하는 운동은 하지 않느니만 못하다

넷째, 슬럼프를 극복하라. 운동을 하다보면 슬럼프가 찾아오게 마련이다. 이럴 때는 자신의 목표를 끊임없이 떠올리며 스스로를 몰아세워야만 마지막 웃을 수 있다.


                 
                                            「나는 세상의 모든 것을 군대에서 배웠다」중에서...







실제로 요즘 장병들의 자유시간을 보면 많은 장병들이 웨이트장에서 운동을 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고,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체련복을 입고 연병장을 열심히 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군대라는 환경.... 물론 사회와 격리되고 여러 사람과 단체생활을 하다보면 많은 제약들이 있어 개인작인 발전을 이루기 쉽지 않다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조금만 다르게 생각하고 미리 준비해서 간다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이룰 수 있다.

몸짱을 이루기 위해 군대만한 곳이 없다고 난 생각한다.
규칙적인 식사, 기상시간 등 생활패턴은 이미 다 갖춰져 있으며, 의지만 가지고 스스로 운동만 규칙적으로 하면 된다. 나는 군대에서도 몸짱만들기에 실패했다면 그 사람은 아마 평생 몸짱 만들기는 실패로 끝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한다.  





Trackbacks 66 / Comments 3

  • 이하늘 2010.04.07 20:45

    오타가 있는거 같네요;;

    이후 이병이 꺾이고부터는 매일 점심, 저년 거르지 않고 초심 그대로 운동에 매진했다.->저녁

  • Favicon of https://pianoblog.tistory.com 피아노블로그 2010.05.01 14:40 신고

    재밌는 글 잘 읽었습니다. 저도 내년에 군대 가는입장으로서 잘 새겨들어야겠네요 ㅋㅋ

  • ㅋㅋ 2010.06.05 14:30

    이병은 꺽이는게없는데 잘못기재된것같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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