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전사 '다이나믹듀오'! 입대 후, 군기 바짝 든'이등병'?

 



지난 1월 29일 국방홍보원에 요즘 '포스트 소녀시대'로 떠오르고 있는 걸그룹 '에프엑스f(x)'가 나타났다. 에프엑스는 2010년 국군방송홍보대사오 위촉되어 올 한해동안 위문열차 등 전후방에 있는 장병들을 찾아가 공연 및 행사 등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정서함양을 위해 다양한 위문활동을 펼치게 된다. 특히 멤버 중 설리는 친오빠가 군복무중이여서 좀 더 활발하게 활동하지 않을까?라는 기대를 하게 된다.


경례 연습중인 '에프엑스' 설리


'에프엑스'가 국군방송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그 누구보다 전국 각 지에 있는 장병들이 그녀들을 한번이라도 더 볼 수 있지 않을까라는 기대감으로 부풀어 있을 것 같다.





이날 위촉식 행사는 국방부 홍보지원대원인 '붐'의 사회로 진행되었고 같은 홍보대원인 김정훈 일병과 최재호,김윤성(다이나믹듀오)이병이 참석해 꽃다발 증정 등 전반적인 행사 진행을 도왔다.

행사 진행하는 동안 다이나믹듀오와 김정훈의 모습을 보면서 홍보지원대원(연예병사)들도 결국에는 군인이구나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을 수 있었다.
 
그런 느낌은 그들의 자세를 보고 바로 알 수 있었다.
군대에서는 꼭 계급장만으로 계급을 구분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계급장 없이도 그 사람의 자세, 말투, 행동 등을 보면 계급을 대략적으로 짐작 및 구분할 수 있다. 
특히, 가장 막내인 이병과 일병의 차이는 정말 확연하게 들어난다. 




위촉식장에서  나란히 서있던 김정훈 일병과 최재호, 김윤성(다이나믹 듀오) 이병의 모습은 누가봐도 계급을 알 수 있게 해주는 모습이었다. 이병들의 엄정한 차렷자세와 이제 조금은 여유가 생긴 일병의 대기자세... 군대를 다녀온 누구라도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이었다.

그리고 연예병사 출신 연예인들이 방송에 출연해서 연예병사들 사이에서도 군기가 엄연히 존재한다고 이야기 하는데, 그런 모습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이었다.




위촉식 도중에 웃을때 마져 주먹을 꽉지고 있고, 주먹으로 입을 가리는 장면은 정말 군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었다.




MC를 맞아 행사를 진행했던 '붐'도 아직 이병이기에 예외는 아니었다.

평소 위문열차 공연을 통해서 강력한 카리스마와 무대매너를 보여주고 있는 그들이기에 그런 이등병스러운(?) 모습이 더욱더 이색적이고 새로웠다.



다이나믹듀오 '위문열차' 공연장면


힙합전사 다이나믹듀오의 위문열차 무대에서의 카리스마 넘치고 객석을 사로잡는 모습 이면에 있는 그들의 이등병다운 군인의 모습...괴리감도 있었지만 왠지 군기가 바짝들어 있고 걸그룹 앞에서 조금은 수줍어 하는 그들을 보면서, 그들도 보통사람들과 같이 훈련소에서 훈련을 받고  이등병 계급장을 달면 똑같은 군인이 되는구나라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힙합전사이지만 인간미와 친근감을 느낄 수 있었다.






'에프엑스'의 국군방송 홍보대사 소식에 이날 많은 취재진들의 취재 열기로 열띤 취재 경쟁이 벌어지기도 했다. 올 한해 홍보지원대원들과 에프엑스가 함께 시너지 효과를 올려 국군장병들에게 많은 기쁨과 즐거움을 줬으면 하는 바램을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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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avicon of http://blog.naver.com/kcc1335 두루누리 2010.02.03 11:30

    루즈한 차림새와 편안한 말과 행동으로 대표되는 힙합전사도
    군대에서는 어쩔 수 없는 이등병이라니 묘한 기분이네요. ^_^
    ㅎㅎ 특히 일병과 이병의 차이라니...
    친구들의 이야기도 그냥 흘려들었는데 정말 확연히 눈에 보이니 재밌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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