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캠퍼스에서도 여대생 군인을 볼 수 있을까?


어느덧 10월 중순. 아침, 저녁으로는 벌써 가을이 지나고 겨울이 온 듯한 쌀쌀한 날씨가 몸을 움츠리게 만든다. 캠퍼스에도 가을을 만끽하는 캠퍼스 커플을 비롯하여 여기저기서 가을의 내음이 물씬 풍긴다.

대한민국을 이끄는 우수한 인재들을 배출하는 캠퍼스! 그 캠퍼스에서 위풍당당한 여군들이 힘차게 다니는 모습을 상상해 보자~! 
오빠부대를 뛰어넘을 누나부대들의 활동이 두드러지지 않을까?^^;




국회 국방위 소속 한나라당 김옥이 의원은 지난 6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정감사 질의자료에서  "국방부가 ROTC의 중장기적 인력획득체계 개선 일환으로 학군단 권역화 방안을 수립하고 있으며, 여성 ROTC 입교 허용에 대해서도 권역화 방안과 연계해 검토 중" 이라고 밝혔다.

▣ 학군사관(Reserve Officers' Training Corps)

대학생 중에서 우수자를 선발하여 2년간의 군사훈련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의 전공학문 완성과 더불어 소정의 군사지식과 실무능력을 갖춘 문무겸전의 우수한 장교를 양성하여 활용할 수 있는 효율성이 매우 높은 제도로서 미국의 ROTC 제도를 모델로 하여 시행되었다.




실제 "작년 전국 여대생을 대상으로한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94%가 여대생 ROTC 도입에 찬성했고, 36%는 지원의사가 있다고 응답할 정도로 ROTC에 대한 여대생들의 관심이 높았다"고 한다.

그리고 2001년 경기대 여대생들이 ROTC 도입을 촉구하는 '청원서'를 국회에 제출했으며, 2005년에는 영남대가 '학군단 여성후보생 시범학교 지정신청서'를 국방부에 제출하기도 했다.




여성이 신체적으로 물리적인 힘에서는 남성에 비해 한계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섬세함과 집중력 등에서는 오히려 남성보다 다소 우월하기에 대한민국 장교로 입대하는 것은 국방력 향상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군대라는 조직이 육체적인 훈련만이 필요하고 강요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외적인 부분에서 여대생 장교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볼 수 있지 않을까? 또한, 요즘 군 가산점제 부활과 관련 여성들과의 남녀평등 문제에도 어느 정도 해결책이 될 것 같다.




전세계적으로 여군의 참여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이며 프랑스는 1998년 병역 제한제를 폐지하면서 극히 일부분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 여성이 참여하고 있다. 이탈리아도 1999년 전투 부대에 여성이 참여할 수 있도록 법안을 바꿨고 최근에는 군대의 남성 할당률도 폐지했다고 한다.




이스라엘의 경우, 이미 여성들도 의무 복무를 할 정도로 남여간 역할 분담을 철저히 하고 있어, 주변 아랍국들과의 전쟁에서 늘 우위를 차지하며 상대국들을 압도했던 것만 봐도 여성들의 입대는 많은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현재 대한민국 여군은 정책부서 및 야전부대의 주요 지휘관 및 참모, 전투기 조종사, 전투함 승조원 뿐만 아니라 해외 파병군인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국방부는 현재 5,400여 명의 여군 장교 및 여군 부사관을 2020년까지 약 11,600여 명으로 증원해 여군 인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국방부의 여군 인력 증원 계획과 더불어 여대생 ROTC 도입 여부가 어떻게 될지 주목된다.


Trackbacks 0 / Comments 9

  • Favicon of http://minjine.kr/story 뽀글 2009.10.20 10:17

    여군들 너무 매력적인거 같아요^^

  • Favicon of http://www.hyongo.com/ 포도봉봉 2009.10.20 10:35

    오오 멋있네요. 강한 여성의 힘~~

  • ㅇㅇㅇ 2009.10.20 16:03

    ㅅㅂ 여군 이면 모하냐 켠상하나하나 가 조혜련 같겟지 ㅅㅂ

  • 반대 2009.10.21 00:05

    의무는 다하지 않으면서 권리만 챙기려 하는 이기적인 생각이네요.

  • 장교만 만들지말고 2009.10.21 05:02

    장교를 만들어 달라고는 해도
    병 계급에 여군이 복무할수 있도록 해달라는청원은 보이지 않는군요...


    여군 장교를 양성하는 학군단이 설치가 될때에는
    반드시 병계급에 여군이 지원할수 있는 제도가 병행되어서 설치되어야 할 것입니다..


    단위 부대까지 여군 사병을 내려보내기는 그렇지만..
    상징적으로 .. 국방부 2년 근무조건부 여군 병 모집 세부 병과는 행정/ 악대/통기/ 이발 / 조리
    등 제한적으로 추진할수 있다고 봅니다.

  • 군맘 2009.10.23 11:32

    여군이 사병도 아니고 장교로 가는 것으로 남성의 군복무 가산점을 희석해서는 안된다고 봅니다,
    소수의 여성장교가 병들 전부를 대신할 수는 없으니까요
    병들의 주적은 간부라는 말이 병들 입에서 나오는 것은 그만큼 병들의 눈높이에 간부들이 맞추지를 못한다는말이겠지요
    병들이 있기에 간부들도 존재할수 있는 것입니다
    여성도 병부터 뽑으세요

  • ㅋㅋㅋ 2010.03.21 20:16

    이스라엘의 경우처럼 남 여 모두 의무적으로 군대에 가야할때
    여자들에게도 ROTC 혜택이 주여져야 한다고 봄

  • 2011.07.31 15:13

    아무리 지랄해봣자 군대는 체력이다.
    부사관계급이면 직접 병사들을 지휘하고 이끌어야 하는데 저질체력으로 뭘하냐? 전술짜는거에 앞서서 일단 그걸 수행해내는게 우선이다. 섬세함은 우라질 전쟁터가면 섬세함이 총알 막아주냐 ㅋ 그리고 행정쪽 많이 가던데 후방이라고 해도 통신이나 지휘부같은곳은 적들에게 있어서 1순위타겟^^

  • 2011.07.31 15:14

    아무리 지랄해봣자 군대는 체력이다.
    부사관계급이면 직접 병사들을 지휘하고 이끌어야 하는데 저질체력으로 뭘하냐? 전술짜는거에 앞서서 일단 그걸 수행해내는게 우선이다. 섬세함은 우라질 전쟁터가면 섬세함이 총알 막아주냐 ㅋ 그리고 행정쪽 많이 가던데 후방이라고 해도 통신이나 지휘부같은곳은 적들에게 있어서 1순위타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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