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로 알아보는 군수]1조 772억(2014년 연료예산)

 

 

 

숫자로 알아보는 군수!

오늘은 동고동락 지기가 1조 772억 이라는 어마어마한 숫자를 가지고 돌아왔습니다.

이 숫자는 무엇일까요?

바로 바로 2014년 연료 예산입니다. 어디에 어떻게 연료가 쓰이기에 이렇게 큰 금액이 드는 건지 궁금하지 않으세요?

지금부터 설명해드리겠습니다.   

 

 

 

2014년 연료예산은 1조 772억원

 

 군에서 사용되는 각종 연료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시중에서 쓰는 연료라고 하면 도시가스나 프로판 가스, 자동차 휘발유 등이 주종을 이루겠지만, 군에서는 주로 기름을 연료로 사용합니다. 그 용도도 장비연료, 취사용 연료, 난방연료로 나뉘고요.

 

다양한 장비나 무기를 다루는 만큼 기름 종류와 쓰임새도 세세하게 나뉩니다.

크게는 휘발유, 경유, 등유, 항공유로 분류되지만, 여기서 다시 세분화가 이뤄집니다.

 

휘발유는 일반적으로 자동차에 넣는 휘발유를 말합니다.

경유 즉 디젤오일은 자동차와 선박용으로 나뉩니다. 선박용 경유는 자동차용보다 황 함유량이 다소 높죠.

한편 등유는 석유제품 중 가장 오래 사용되어온 연료로, 주로 난방기기에 쓰이고요.

항공유는 제트 엔진 항공기에 사용되는 JP-8(미군규격)을 사용합니다. JP-8은 민간 항공기에서 사용하는 JET A-1과 유사하지만, 정전기 방지제, 부식방지제, 결빙방지제를 추가하여 고공에서 고속으로 운행하는 전투기에 적합하게 만든 연료입니다.

 

기름에 종류도 많고, 용도도 복잡하죠?

 


그렇다면 군에서는 장비가동, 취사, 난방 등의 목적 중에서 어떤 부분에 가장 연료를 많이 쓸까요?

아마 짐작하셨겠지만 장비연료에 가장 많은 예산이 투입된답니다.

 

2014년에는 1조 772억 원의 연료예산이 편성되었는데, 2010년과 비교했을 때 44%가 증가한 것입니다. 연료비용이 이렇게 많이 늘어난 데는 유가 상승 등의 원인도 있지만, 그만큼 장비가동율을 높이고, 조종사 등의 비행훈련시간을 늘였기 때문이죠.

 

2015년 이후에도 연료 사용량은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경제와 환경을 생각하자면 연료를 아끼는 게 우선이지만 튼튼한 국방을 위해서라면 꼭 필요한 연료 사용을 감수해야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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