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계탕으로 전하는 사랑


육군 2군지사, 606경자대대 부대인근 노인정 위문행사


육군 제2군수지원사령부 예하 606경자대대는 지난 8일(금), 말복을 맞아 포천시 소흘읍 동교동 노인정 할아버지, 할머니 40여 명을 부대 인근 하계휴양소로 초청해 삼계탕을 접대하는 위문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부대 장병 10여 명이 참석해 삼계탕, 떡, 음료 등을 제공하여, 다 함께 더위도 식히고 즐거운 식사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 부대장병들이 동교4통 노인분들에게 삼계탕을 대접하고 있다.

동교동 노인정 회장 이연우(70) 할아버지는 “매번 맛있는 음식과 이야기보따리를 가지고 찾아와 얘기도 나누고 안마도 해주는 606부대 장병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며 웃음을 보였다. 한편, 삼계탕을 직접 만들고 배달한 안종기 상사(36)는 “동교동 노인정에는 생활 형편이 넉넉지 못한 독거노인들이 많다”며, “부대 차원에서의 작은 관심이 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안상사를 비롯한 장병들이 어르신들에게 대접할 삼계탕을 준비하고 있다.

606경자대대와 동교동 노인정의 인연은 지난 5월부터 시작됐다. 가정의 달을 맞아 부대 차원에서 노인정으로 위문방문을 간데 이어, 7월에는 노인정 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이 부대 앞 비포장도로에 아스콘 포장을 지원하는 등 각별한 관계를 맺고 있다. 또한, 부대는 매주 월요일마다 부대 방역시 동네까지 방역에 나서 서로 돕고 사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있다.

606경자대대장 최갑생 중령은 “이런 방문 행사를 통해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병사들이 오히려 가족의 정을 느끼는 기회를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 부대장병들과 노인분들이 부대 인근 계곡에서 맛있는 식사도 하고 더위도 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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