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급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 이야기 해보기...



 지난 "군급식 현장 주부들이 직접 가보니..."의 포스팅 이후에 많은 네티즌들의 비난과 질타를 받고 난 후에, 일반적으로 군급식에 대한 이미지가 생각보다도 좋지 않음을 느꼈다. 많은 네티즌들의 "주부들을 이용해서  작의적인 홍보성  포스팅"이라는 댓글들을 보면서... 정말 우리가 먼 동해까지 가서 포장된 것들만 보고 온 것인가에 대한 반성을 해보았다. 그리고 우리의 포스팅이 사전에 너무 준비 없이 한 것이 아닐까라는 반성도 했다. 그래서 관련내용에 대한 리뷰 형식의 "군급식 현장 주부들이 직접 가보니...되돌아 보기"를 포스팅 했었다.

 군급식에 대해서, 저번 포스팅된 기사의 댓글뿐만 아니라 최근 군 급식 고기 유난히 질기고 맛 없더라니..."과 같은  군급식 기사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을 보면 정말 뿌리깊은 불신이 잠재해 있다고 느꼈다. 
 많은 사람들이 흔히들 "건빵,별사탕에는 정력감퇴제가 들어있다", "AI, 콜레라가 발생하면 군 급식에는 매일 닭고기와 돼지고기가 나온다", "군급식에는 수입쇠고기만 나온다", "전투식량은 유통기한이 없다" 등의 출처가 어디인지 모르는 이야기들을 재미삼아 한다. 물론 이것 말고도 떠도는 이야기 중에는 실제로 사실인 것도 있고 단순히 군대를 비하하거나 희화화 하기 위해서 만들어진 이야기도 있을 것이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일반적으로 사실을 다소 왜곡시키거나 자극적인 이야기들이 확산성과 영향력이 크다는 것이다. 
 지난 "군 급식 고기 유난히 질기고 맛 없더라니..."에 대한 기사도 내용은 결국 군납품업자 및 농협직원의 청탁비리 이야기인데, 네티즌의 반응을 보면 그들의 개인 비리에 대한 비판은 일부이고, 대부분 "군대 급식이 다 그렇지 뭐", "역시 그래서 질겼구나"등 기존의 군급식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의 확산 및 동조가 대부분이었다. 그러면서 군급식은 그렇게 조금씩 나쁜 이미지를 굳혀가고 있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군대를 다녀온 수많은 예비역들이 동조할 수 있고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을 바탕으로 기존에 퍼져있는 군급식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물론 지난 기사를 통해서 많은 네티즌들이 어차피 군부대에서 사실적인 취재는 불가능할 뿐만 아니고, 취재 준비로 많은 병사들만 고생을 하기 때문에 이런 홍보성 취재는 중지 하라는 의견들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하려고 한다. 그냥 나 스스로 떠도는 이야기들이 정말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기도 하고, 근본적으로 군급식은 신뢰를 회복할 수 없는지... 그리고 급식과정에 어떤 문제들이 있는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이다.
 물론 공식적으로 부대를 방문해서 취재하는 것이기 때문에 100% 현실태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그래도 그냥 입소문 성격이 강한 많은 군급식 관련 이야기에 대해서는 나름대로의 결론을 내보자는 작은 의미를 부여하고 싶다.


 이번 취재는 1월 9일에 육군 부대를 방문해 보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육군을 경험하셨고 다녀오셨기 때문에 많은 부분에 대해서 공감이 가능하고, 대표성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되어 육군의 급식 문화를 찾아가 보기로 했다. 그래서 몇가지 확인해 보고싶은 것을 생각해 봤다. 



1. 식단은 1일 3식 4찬으로 편성되어 있다. 

 이것에 대해서는 저번 해군 내용 포스팅에서 "요즘 군대에서는 반찬이 저렇게 많이 나오냐?"는 댓글들에 대해서 육군부대의 급식현황을 보고 확인해 보려고 한다. 이것은 단지 급식의 맛과 질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단순 확인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2. 단조로운 식단과 무성의한 조리가 장병들의 주된 급식에 대한 불만이므로,
    그것에 대한 어떤 대책을 세우고 있는가??


           
 군급식에 대한 장병들의 여론조사의 결과를 봤더니, 군급식의 불만족 사유에 대해서"1위 맛이 없어서, 2위 품질이 떨어져서, 3위 생산업체를  믿지 못해서, 4위 비위생적으로 보여서" 였다. 예상했지만 1위인 맛이 없어서가 압도적인 수치로 우세했다. 주로 한번에 많은 식사를 준비하기 때문에 맛이 없다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한다. 대량으로 식사를 준비하여 군급식이 맛이 없다는 것은 어느 정도 인정하더라도, 좀 더 맛있는 급식을 위해서 각 부대별로 나름대로의 자구책들이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3. 식수인원 250명 이상 취사장별로 민간조리원을 운영하고 있다.



 급식방침을 보면, 식수인원 250명이상 취사장별로 민간조리원을 운영하게 되어있고 예산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200명 이상 취사장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게 되어있다. 민간조리원이 실질적으로 조리의 질과 위생관리 등 전체적으로 급식향상을 위해서 어느정도까지 기여를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보는 것이 어떨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민간조리원들과 취사병들과의 관계도 궁금하고...

4. 냉동 돼지고기 및 닭고기, 삼계탕용 영계의 유통기한은 180일로 정한다.

 많은 사람들이 군급식 재료에 대해서 불신 및 의구심을 가장 많이 가지고 있는 부분이 바로 유통기한의 준수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된다. 특히 군급식 재료중에 육류에 대해서 입소문으로 떠도는 이야기가 유난히 많기 때문에 많은 이야기 꺼리가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5. 군생활을 하신분들은 알겠지만 특식이라는 것이 있다. 이것은 어떻게
    운영되고
있을까??



 급식규정을 보면, "경축특식의 운영일수는 3일(설날, 추석날, 국군의 날)로 하고 1인 1회 1000원씩 영내하사 전 병력을 대상으로 집행하며 경축특식은 해당 기준액 범위 내에서 각 군별로 부대조달로 급식하되 가능한 우리 농산물(쌀) 소비확대를 위해 떡(인절미, 백설기, 꿀떡, 찹쌀떡)을 급식한다"라고 되어있다. 개인별로 1000원이라는 금액이 배정되어 있는 특식의 모습은 어떨지에 대해서 알아보고, 우리쌀 소비 촉진을 위해서 떡을 주로 공급하고 있는 모습을 살펴봐야 겠다.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떡보다는 주로 빵이 나왔던 기억이 나는데... 정말 한번 확인해 보고싶은 부분이다.

6. 건빵, 용기라면, 즉석쌀국수, 떡 등의 증식의 급식상황은 어떨까??


                        급식품목                  급식횟수비율
                      건빵                33%(월 1인 3봉)
                    용기라면                45%(월 1인 4개)
                   즉석쌀국수                11%(월 1인 1개)
                        떡                11%(월 1인 1회)

 
 저번 포스팅 내용에 대한 댓글중에 군생활중에 쌀국수를 구경도 못했다는 네티즌분들이 몇분 계셨다. 그래서 찾아봤더니 해·공군은 부대 특성 등을 고려하여 즉석 쌀국수 대신 용기라면을 추가 급식할 수 있다고 한다. 아마 그런 경우가 아닐까라고 생각이 되는데, 아무튼 많은 예비역들의 추억이 담겨있는 증식이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 봐야겠다.

7. 유통기한의 사각지대로 보이는 전투식량의 운영실태는....



 개인적으로 전투식량에 대해서 많은 궁금증이 생긴다. 전투식량이라는 것이 말 그대로 전투시에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정도 생산을 해서, 어떻게 소비를 하고 있는지... 그리고 유통기한의 관리는 어떻게 하고 있는지에 대해서 의문점이 많이 생긴다. 떠도는 이야기로 "전투식량에는 유통기한이 없다" 등의 이야기 등에 대해서 사실을 확인해 봐야겠다.

8. 군급식의 위생관리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고 있는지...

 군대를 다녀온 사람들은 알겠지만, 군부대에서 식중독은 아주 민감한 사안이다. 어떻게 보면 일반식당 보다도 위생에 대해서는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인다고 할 수 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군급식이 비위생적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군부대의 위생관리를 위해 얼마나 신경쓰고 있는지 살펴보면 의미가 있을 것 같다.



 일단 이렇게 8가지 테마에 대해서 다시한번 육군 부대를 방문해 확인해 보려고 한다. 물론 객관적으로 실랄한 비판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정확하게 이야기 하자면, 군급식에 대한 칼날같은 비판이 우선이 아니라, 사실 "요즘 군급식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군급식 그래도 나름 잘되고 있습니다"라는 것에 좀 더 포커스를 맞춰 보려고 하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우리가 그 와중에 느낀 군부식 과정의 미흡한점과 아쉬움 등의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 여과없이 말해보려고 한다. 

 군대 이야기는 정말 사실 왜곡은 고사하고 조금의 포장도 불가능한 것 같다. 왜냐하면 군대에 대한 많은 경험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 어떤 주제보다도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고 비판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군대 이야기인 것 같다. 그래서 지난번 포스팅에서는 많은 비판을 받았다면, 이번에는 많은 공감을 얻어 보려고 한다. 욕심을 부리자면, 육군 급식 현장 포스팅을 통해서, "정말 요즘 군급식 좋네"라는 반응 보다는 "군급식에 대한 항간의 이야기들이 꼭 그런것 만은 아니네" 또는 "다소 오해하고 했던 부분이 있었네" 라는 것을 많은 분들이 느끼기를 바랄 뿐이다. 
 많은 매체에서 어떤 사건이 있을때 마다 공격만 당하던 "군급식"도 이제 나름대로 사실적인 모습을 통해 일방적으로 공격만 받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물론 많은 네티즌들의 "군부대 제발 방문하지 말아라!!!" 등의 많은 비판들이 예상되지만, "군급식에 대해서 이런 점을 알고 싶다"와 같은 다양한 의견을 주시면 좀 더 사실적인 포스팅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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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휴~ 2009.01.02 12:16

    일단 정력감퇴제....그건 그냥 농담삼아 이야기한거죠....사회에 있을적에는 아침마다 발딱발딱 잘 텐트를 치던것이 군대에서는 잘 텐트를 안치니깐..우스게 소리반 음모론반 으로 나온소리죠...근데 진짜 군대에서는 건강한 남자의 상진인 아침텐트가 잘 안세워집디다...나중에 병장정도되야.....ㅡ,.ㅡ
    전투식량은 유통기간이 없다?
    유통기간은 있습니다...그러나 창고에 잘 쟁겨뒀다가 유통기간이 좀 지나거나..거의 아슬아슬하거나..아니면 새제품이 들어와서 처리곤란할때...그때 사병들에게 나눠주죠...저도 군시절에 유통기간한참 지난 특전식량.전투식량 참~많이 먹었지만..죽지는 않더군요...
    그리고 우스게 소리로 이런말이 있죠.....
    군식단을 잘 보면 사회의 물가의 동향을 알수있다고....
    가장 저렴하고 많이 나오는게 군식단에 많이 오르죠.....이건 확실합니다.....몸으로 입으로 체험하니깐요..
    전국이 a.i.로 난리났을때 군대는 그걸 먹어 없애느라 난리 났을겁니다....
    군대란곳 윗분들이 말하는것과 사병들이 느끼고 체험하는것은 하늘과 땅차이입니다...
    글쓴분이 군대에 취재간다고해서 사병들 갈궈서 몇주씩 교육시킨게 눈에 보이는데요...

  • 예비역 2009.01.02 12:21

    급식이 규정대로 나온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규정대로 지켜지지 않아서 문제입니다.

    그리고 참고로 태안 기름유출 사건 직후

    군생활 내내 구경도 못했던 굴튀김이 나왔습니다.

    조류독감 이후 닭고기 나온거나 마찬가지죠

  • 이런걸 보고,, 2009.01.09 10:52

    우이독경이라고 하죠,,ㅡㅡ^
    관리자님에 말씀하신데로 군대라는 집단은 정말 체계적입니다,,
    님이 올리신 글처럼,,
    건빵,라면 外부식의 배급이 1인당 몇회,몇개,몇g까지 정확하게 정해져있죠,,
    예컨대 왼쪽 가슴에 항상 넣고 다니던 개인임무카드에는,,
    전쟁 발발시에 내무실 커튼은 누가 닫고,총기시건장치는 누가 열고,탄약은 누가 배급하고,,
    물자정리는 누가하고, 형광등 스위치는 누가 키고, 끄는것까지 등등,,
    엄청나게 많은 행동지침들이 세세하고 정확하게 정해져있죠,,
    군대란 이런곳입니다,,
    관리자님도 군필인것 같은데 알고 있으시죠??
    그러나 문제는 과연 그러한 규칙들이 시행되고 있느냐의 문제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고 있는 군대급식!!
    예비역들의 많은 댓글을 통해서 뜨끔~하셨을겁니다,,
    그래도 계속 취재를 하신다니 말릴 방법은 없겠지요,,
    열심히 취재하세요,,
    그리고 허울뿐인 내용 많이 올려주세요,,
    안타깝다는 말은 이럴때 써야 되는 것 같습니다,,
    ㅡㅡ^

    그리고 가장 위의 짬밥 사진 잘 구하셨네요,,
    저정도는 되야 그나마 예비역들이 이해 하겠죠??
    그러나 관리자님과 주부님들께서 해군에서 드셨던
    식사하고는 거리가 멀죠??^^

  • 민간 검열단 2009.01.14 14:19

    전투식량 유통기한 있습니다. 운전병으로 근무하면서 유통기한 임박한 전투식량 반납하고 새로 받아오는 운행을 수차례 나가본적이 있어서 기억이 나네요. 문제는 이 반납과 재 보급과정이 원할하지 않는다는것과.... 과연 반납된 전투식량은 어디 쓰는가-_-?... 이게 궁금할 뿐이군요.

    그나저나... 참 먹고 살기 힘든거 다같이 아는 판국에... 다른 포스팅 보니까 (관리자가 몇명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운전병출신 어쩌고 내용도 보이는데...

    전장비검열도 수차례 받아보셨을 만한 분이... 꼭 누군가에게 이렇게 고통을 줘가면서 뭔가를 해야하는가... 생각해보시기 바랍니다.

    이 블로그가 진정 현역군인들에게 도움을 주길 원하신다면.. 이러한 의견을 적절히 고용주에게 전달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보나마나 그런거 잘 무마하라고 돈주는거 아니냐.. 라는 답변이 오겠지만...

    다 그만두십시요.. 라고 차마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만....

    계속해서 이러한 취재를 계속 하실거면 말이지요...

    그냥 이런 리플들이 달리는건 감수하십시요.. 본인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어설프게 어떻게

    바꿔보겠습니다.. 이런 가식적인 멘트 달지 마시구요.... 이게 무슨 민간 서포터즈입니까?

    민간 검열단이지..

  • Favicon of http://dkrjif.com 아 좀.... 2009.01.14 14:55

    저런거좀 가지 마시라니까....

    서포터즈는 무슨... 당신같은 사람들 때문에 부대 장병들은 죽어나요..

    단순히 식당만 청소하는줄 아세요?

    당신들 뜬다고 하면 쉬는날도 제대로 쉬지도 못하고...

    당신들이 들어오는 정문부터.. 당신들이 전혀 보이지 않는 곳 까지 전부 다 청소해요...

    좀 가지마요 가지마.. 당신들 말고도 쓸때없는 검열들 떄문에 군장병들 죽어나요..

    그럴시간있음 간부 교육이나 좀 시키던가... 이건 군장병 더 힘들게 하는 일이예요..

    아,..진짜.. 군대 일찍 다녀오길 잘했내..

    나 있었을때 이런거 있었음 얼마나 개짜증 났겠냐...

    진짜 불쌍하다..

  • 서포터즈들.. 2009.01.14 15:51

    군대는 갔다왔나??

    부대 누가 방문한다고 하면 일주일정도 개인정비는 없는거다..

    일과마치고 부대청소 씻고 점호 야간근무 이게 일상이 된다.

    장병들은 죽어나는거다..

    뭐 니들 한번 방문에 부대가 바뀌는 줄아냐..?????

    니들이 잘못된부분을 지적이라도 하는날엔,,, ㅡㅡ

    장병들은 개고생에 포상휴가 짤리고... 안그래도 힘든 취사병들은 죽는다....

    좀.... 하나만 생각하지말고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말이지.... 2009.01.14 15:51

    블로거양반....

    AI터졌을때 때마침 죽어라 닭 먹어댔던 나는 뭐지??

    그 많은 예비역들은 다 구라이고 유령들이라는건가???

    이땅의 모든 예비역들을 없는 사람으로 만들 생각이냔말이다....

  • Favicon of http://ddddd.com zzzzzzzz 2009.01.15 04:10

    군대 안가보셨음 모르는 말 하지 마세여 ㅋㅋㅋㅋ

    전투식량은 보통 유통기한 하루전에 나오거나 합니다.

    심지어는 유통기한 지난것도 섞여서 나오는 경우도 있고요...

    겉에 박스랑 내용레또르랑 유통기한이 다른 경우도 부지기수 입니닼 ㅋㅋㅋ

    음식에 있어서는 그닥 효율적이지 못하죠

    그리고 얼마전 뉴스 보니까 최하등급의 고기가 군부대에 납품되었다는 소식도 있고요...

    군대 고기가 그닥 좋은 상품은 아니라고 생각하고.. 경험한바 그렇습니다.

    사실 군대 식단이 어떻게 끼니당 몇천원이라는 금액이 나올까 의문스러웠습니다.

    어떻게 김밥천국에서 사먹는 것보다도 별로일까 하는 생각만 들었습니다.

    그리고 ai터졌을때 닭고기 ㅈㄴ 나온거 제가 경험한바 맞습니다.

    심지어는 하루3끼 닭고기 매뉴가 나온적도 있었고요.

    끓여먹으면 안전하다고 하는데 당연히 끓여서 나왔죠 ㅡㅡ;;

    그리고 누가 군부대 방문하면 병사들 그냥 죽어나는 겁니다 ㅋㅋㅋ

    난 군생활 할때 누구 오는게 제일 싫었어요.

  • 쿠쿠리 2009.01.15 06:04

    빠르게 변하는 곳이 그곳이니 아마 다들 군생활하신 시절과 차이가 있다는것을 감안하긴 해야할것 같습니다. 하다못해 11월에 앞으로 육군의 식단에 수입산 고기는 절대 없다..라는 기사 내보내고 몇주후에 내년부터는 미국산 소고기 투입하겠다..라고 발표했더랬죠.

    01군번인데 (분대원중에 사단 취사병이 두명 있었습니다.) 처음 보는 이야기가 많군요. 특히 민간 조리사라던가. 특식으로 떡이라던가..
    전투식량에 유통기한은 찍혀있었던 기억입니다..만 당연히 넘은것 부터 처리하다보니 뭐 어쩔수 없다는 생각은 합니다.
    저희부대에서 1년반동안 구제역 지원을 나갔습니다. 하루에 10시간 넘게 부직포만 입고 돼지 살처분 하고 거의 지옥이었죠.
    조류독감도 같이 와줘서 잘 먹기는 했습니다.
    종결되고 경기도지사가 고맙다고 "뚝심"-국산 스팸 비슷한거죠, 장병 1인당 두개씩 주더군요.. 눈물나게 고맙더이다. 어제까지 돼지 폐기하고 돼지 햄 선물로 주시고..

    군이라는 특성상 사전 인허가를 받아야하고 그러다 보면 준비된 셋트장을 벗어나기엔 어려울거라 생각합니다.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건 사실이지만 저희가 겪은 현실과는 너무 달라 답답하기만 하네요.

  • 2군단 2009.01.18 01:45

    지금 뒤돌아보기라는게 그나마 맞는 말 쓴거 같긴한데...


    1. 2. 3번은 거의 맞다고 생각되고...문제는 4번부터네요...


    예비역들한테 물어보면 알지 않겠어요???


    저는 04군번이며 강원도 화천에서 근무하였습니다.

    일단 4번을 이야기하자면....뭐 취사병이 아닌 관계로 취사지원 한번씩 가서 봤던 경험을 미루어볼때....

    유통기한 자체는 잘 지켜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어쩔수가 없죠 배고픈 장병들 먹는데 그걸 남겨두고 그럴순 없고 보급 받은거 다 소모하고 그러는거죠 뭐... 제가 본 건 이랬습니다.

    5번....웃기지도 않죠...ㅋ 특식??그게 특식??? 그냥 주전부리라고 해야죠...ㅡㅡ

    그거 나누어준다고 간부들 특히 밤에 나누어줄때는 당직사관들 정말 히스테리 많이 부립니다..

    더러워서 안쳐먹는다는 소리가 입에서 튀어나올뻔한적이 한두번이 아니죠...

    일단 어이없습니다.

    6번....ㅋㅋㅋ장난치십니까??

    건빵???정말로 한달에 그렇게 나온다고 생각하세요???

    일단 창고에 짱박아둡니다...죠낸 쌓이기만하죠....검열 뜨기 전에 중대 소대에 쫙 뿌립니다...

    PX문은 잠궈놓을때도 있었습니다...건빵만 먹으라는거죠...ㅡㅡ

    육계장???말도 마세요...ㅡㅡ...저희중대는 간부들이 고참들이 집에 가져가려고 얼마나 짱박아뒀었는데...

    쌀국수는....모아놓고 한번에 뿌리곤 했었죠...ㅡㅡ 한번에 막 3~4개씩 주고 그랬었습니다....ㅋ

    7번의 전투식량.....부대 검열온다고 하면 그때 장병들한테 나눠줬습니다.(우리부대만 그럴진 몰라도)

    유통기한?? 그런거 쓸모도 없었습니다. 제가 군대 들어가기전에 편의점에서 아르바이트 할때도 유통기한 하루이틀지난거 먹고 그랬었는데...

    전투식량은 그거의 몇십배 기간이 지난걸 소모하려고 장병들 나눠주고 그랬었죠...


    가장 중요한건.....어짜피 가봤자.....우리 동생들 남자친구들 오빠 형 아들들이 죠낸 치약이랑 가루비누로 일주일동안 청소시키는거라는거죠....

    혹한기때 대령이와서는...(제가있던 곳은 독립중대...) 산 중턱에 있는 우리부대보고 "철조망 주변 순찰돌기가 어렵지 않겠나?? 경사가 저리 가파른데..."이 한마디에 3일동안 꼬박 얼굴보다 작은 야삽으로 100명이서 뺑이치던걸 기억해보면....

    사진 찍은 모든것이 속칭 가라인거죠....

    장병들 고생시키는.....고문관 역할 하시고 오시지 마시고 그냥 있으시는게 더 낫겠다는...ㅡㅡ

  • Favicon of https://takeonme.tistory.com 김지홍 2009.01.31 19:31 신고

    참.. 잘 하는 짓이다 --;

  • 1111 2009.02.06 20:28

    높은 사람들...또는 이렇게 점검을 위해서 방문하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면..

    개선될것이라는 순진한 생각은 제발 버리세요...

    이곳이 군대이기 때문입니다

    군인은...제발 귀찬케 안하는게 젤로 잘해주는 것입니다

    고기덩어리 하나 더먹는다고 안하던짓 해가면서 생색 내야만 하는

    군인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배려 하신다면

    제발 그냥 놔두세요

  • 오대장성 2009.05.01 01:56

    이야~~진짜 먹고 싶다. 군대 짬. 참고로 전 작년에 예비군 훈련 쫑났습니다. ㅎㅎ 진~~짜 옛날 내 부대에서 먹는 제육볶음에 찌개 먹고 싶어요. 위 그림과 비슷한데 뿐만아니라, 소세지 볶음도 먹고 싶어 미치겠네요. 군 부대 근처 장병 및 간부용 부대 식당도 엄~~청 그립내요. 아~~~ 목살에 삼겹살.

  • 한심하다.. 2009.05.05 16:52

    돈에 영혼을 팔고 살지 말았으면 한다..

    바보 아닌 이상 글쓴이 본인도 다 알고 있을텐데.. ㅉㅉ

    기자인지 뭐 하는 분인지 모르겠다만 정독해서 보면 다 보입니다..

    본인도 다 알고 난 후에 쓴 다는 것을..


    요즘 왜 이렇게 거짓 홍보성 관련 매체가 많은 건지 알 수가 없네..

  • 제경험으론 2009.06.19 21:33

    제가 있었던 부대(공군)예기니까 일반화 시키지는 말아주시구요. 위 포스팅에 대해 대략적인 경험담을 올리겠습니다. 1.보급이 잘되는 부대는 제대로 지켜지지만 교통이 불편한 곳에 있는 부대는 제 때 보급이 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저희 부대는 철저하게 엄수했죠.
    2. 단조로운 식단은 해당 부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일률적으로 메뉴가 상부에서 정해져서 부대에 하달됩니다. 그렇기에 제가 전역할때쯤엔 닭고기 미역국이라는 괴상한 메뉴가 등장했었죠.(기피되는 메뉴중 하나였습니다.) 무성의한 조리는 솔직히 말도 안되는 예기죠. 정해진 메뉴얼대로 조리하는데 무슨 무성의라는건지 식당 근무자들은 다른 사병들보다 평균적으로 한시간 먼저 일어나서 준비하고 한시간 늦게 일과를 마칩니다. 육군 같은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공군 사병식당의 경우 일병까지는 왠만한 노가다판의 2~3배의 노동강도였습니다.(훈련병들 부려먹는 기본군사훈련단 같은 특수한 곳은 제외) 저희 부대는 심지어 계란후라이까지 일일히 부쳐서 나눠줬습니다.
    3.민간조리원은 군공무원인 군무원을 말하는 것 같은데 제 부대에선 주로 국이나 찌개류의 간을 조절하고 조리를 주도하는 업무를 했습니다.
    4.유통기한은 철저히 준수합니다. 차라리 몰래 버렸으면 버렸지 유통기한 지난 음식을 조리해서 내놓지는 않습니다. 그랬다가 식중독 환자라도 나오면 전원 영창인데 그럴리가 없죠.
    5.특식은 떡보다는 주로 과일류로 나갑니다. 여름의 수박이 대표적이죠. 떡은 명절 등에 대통령이나 국방부 장관이 보내는 경우가 간혹 있기는 합니다.
    6.증식은 전방부대 같은 경우는 없어서 못먹고 BX등에서 대체재를 구할 수 있는 후방부대에선 먹지않아서 남아도는 형편이죠. 그래도 컵라면의 경우는 야식으로 꾸준히 사용되곤 합니다.
    7.전투식량은 말 그대로 전쟁을 대비한 비축물량이기 때문에 현역병들이 먹어볼 기회는 많지 않습니다.
    유통기한이 거의 다 되어갈때 쯤 방출하고 그마저도 희귀하게 볼 수 있는 대용식이라 인기가 많아서 실제 병사들의 경우는 제대 할 때까지 많이 먹어봐야 3번쯤 맛을 볼 기회가 있죠. 부대마다 편차가 크긴 합니다만.
    8.위생 관리는 매우 철저합니다. 전방부대의 사정은 잘 모르겠지만. 식품취급자의 경우 정기적으로 의무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하며 목욕탕이 있는 우리 부대의 경우는 거의 매일 목욕을 했습니다. 가장 문제시 되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여름에는 삶을 수 있는 건 다 삶아서 빨았었죠.

    조금이나마 사병식당 실태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길 빌며.
    불쌍한 사병식당 아이들 그만 좀 괴롭히세요.
    메뉴도 조리법도 위생이나 청결도 모두 상부에서 마련된 메뉴얼대로 하는데 현장에 가서 따져봤자 무슨 개선이 됩니까. 차라리 메뉴짜고 재료보급하는 상위부대에 가서 따지시던가 해야죠.

  • 제경험으론 2009.06.19 21:37

    그리고 고기가 왜 질기냐구요? 상품의 고기가 보급되는 경우가 많지 않아서가 주된 이유고.
    어쩌다 질 좋은 상등육이 보급되면 급양관련 간부가 빼돌리기 때문입니다.(양심적인 부사관이나 장교들도 있긴 하겠지만 말입니다.)

  • 제경험으론 2009.06.19 21:42

    다시 말하지만 일선 부대가서 식사 개선하라고 난리피워봤자 개선되는거 전혀 없습니다.
    부대장이 의지가 있어도 개선을 할 수가 없어요.
    위에서 메뉴 짠대로 재료 보급해주고 메뉴얼대로 조리하는데 부대장이 거기에 무슨 영향을 끼칠 수가 있나요? 자기 사비 털어서 메뉴 개선해야 되나요?
    사병들이 먹는 식사 메뉴 개선을 바란다면 일선부대가서 항의하지 마시고 차라리 국방부에 집단으로 찾아가서 민원을 넣으세요. 그게 더 효과가 클 뿐더러 현실적인 개선 방법입니다.
    제발 제발 부탁드립니다.
    무개념한 어느 분 때문에 저희 부대 사병식당 애들 주말마다 찐달걀 대신 계란후라이 수천개씩 부친다고 손목에 염증 생겨서 사비들여 파스 사와서 붙이고 했습니다.
    군 사정을 모르시는 분이 일선부대와서 뭐라 그러면 아래 애들만 죽어나요.
    불쌍하지도 않습니까?

  • 근원이 뭔데.. 2009.09.30 20:20

    군대에 모든 보급과 조달행정이 비리로 얼룩지고 전현직 장성및 장관들이 결탁하여 배불리는데
    혈안이 되어있는데..메뉴얼상에 얼마고 얼마를 주고..누가 모르나??
    나 군대있을때 건빵이나 기타 증식 메뉴얼대로 준것 몇개나 되는데??
    심지어 주지도 않는 술을 준다면서..매달 2만원도 안하는 월급에서 몇천원을 주류비로 공제하더라..
    그리고 군납품 보면 그 품질이 사제나가면 과연 그가격이 합당할까??
    정말 이런 일회성 홍호방문보다는 차라리 군납비리의 구조에 대한 뉴스기사를 링크해봐라..
    메뉴얼대로 된다고해도 가기싫은 군대에서...높은놈들이 다 딱아쳐먹고...남는 찌끄래기로 만드는게
    군대내 모든 행정,보급이다..방문을 해서 바뀐다면..아마 1년 내내 청소해도 좋다..
    하지만 그렇게 방문한들 바뀐게 있소??
    군인공제회등등..단체는 여전히 국민세금에 바가지 씌워서 납품하고..
    장성놈들은 계속 비리나 저지르고...
    이런나라에서 군인들에게 충성하라고???전시에 뒤에서 탄받자마자 갈겨버리지 않을까 걱정된다..

    • 정지용 2009.09.30 21:01

      님... 정말로 군대 다녀오셨나요?
      사병한테 술을 지급한다고 월급에서 공제? 일단 술은 간부 이상 구입할 수 있지 사병한테는 지급 불가능 물품이고, 1인당 구입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쿠폰으로 교환해서 먹는거지 월급에서 공제하는 물품이 아닌데요.
      끝으로 전현직 장성 및 장관들이 결탁하여 배불린다... 님이 직접 본건가요? 아니면 인터넷에 떠도는 이야기를 듣고 카더라..아니면 말고 식인가요?
      님이 정말로 군대를 다녀오셨다면, 군번과 근무부대를 말씀해 보시죠

    • 의심병 있음?? 2009.10.05 14:29

      예비역 병장 맞구요..
      현역병때 월급전표에 술공제한다고 금액 까고
      월급 줬구요..그 전표 아직도 보관합니다.
      사병도 월정량 술 지급하는게 맞구요..
      님이 뭘 모르시네요??
      그리고 다 보는곳에 내 군번과 근무부대를
      님한테 보고할 이유는 없구요..
      장성비리는 카더라가 아니라 뉴스나 기타매체를
      통해서 아는걸 말한 현실이구요.
      님은 전직 간부였나요??간부들 비리 심한건
      사실 아닙니까??
      술 지급하는건 님이 어느부대 나왔는지 모르겠으나.
      해병 제2사단에 82대대라고만 말해주죠..
      거기서 제가 현역땐 그렇게 했습니다..
      그런데 실상 줘야할 정량의 술을 창고에 짱박거나
      자기들 사제차에 실어서 집에 가져가고 남은 캔맥주
      조금을 훈련마치고 한캔 주고 그런게 전부요..
      님은 군생활 해보신분이 의심병이 그렇게 많습니까?

  • 제기랄 2009.10.01 01:57

    취사병 출신으로써..

    정말 허리 끊어져나갈 것 같고 손에 습진생겨서 겨울에 피나고
    갈에 베이고 손목 저리고 남들 다 쉴 때 쉬지도 못하고 내내 일만하고 이 ㅈㄹ해가며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청소 정해놓고 꼬박꼬박하고 유통기한 칼같이 지키고,
    보존식 철저히 하고 복장 철저히 갖추고 열심히 일해도

    돌아오는 시선은.... 이 글 보니 열받네.. 어느 무식쟁이가 전투식량에 유통기한이 없다든??

    그리고 민간인조리사와의 관계는 각 부대마다의 조리사님과 담당간부 그리고 병사들의 분위기나
    개인적 특성에 따라 다 제각각이다. 우린 정말 친하게 잘 지내며 엄할 땐 엄하고 이렇게 어머니 같이
    해주셨는데 바로 옆부대는 개차반이고... 다 제각각이다.

    다른건 입아파 못하겠다 신발

  • 루이 2009.11.21 02:02

    저도 30개월 꽉 채우고 제대한 사람으로서 말씀드리는거지만
    왜 군대음식이 맛이 없냐고요? 그럼 왜 돼지콜레라가 돌면 군대에선 돼지고기만 나오고
    조류독감이 유행하면 닭고기만 죽어라 나오는지 설명좀 해주실래요?
    우연이라구요? 이건 실화인데 제가 군생활할때 예언을 몇가지 했었습니다.
    뉴스에서 조류독감으로 닭들 집단폐사했다는 소식 듣고는 이번주부터 다음주까지는 닭튀김
    닭육개장. 백숙. 등등이 연이어 무더기로 나올것이다라고 역시나 거의 2주간 닭만 먹었습니다.
    그담에 돼지콜레라 유행할때 돼지 집단폐사한거보고는 돼지고기 무진장 나올거라고 예언했더니
    역시나 돼지고기만 죽어라 먹이더군요. 이것도 우연일까요? 아니면 필연일까요?
    군대의 눈가리고아웅은 어제오늘일이 아닙니다. 군대개선요? 군대개선은 육군장성이 군부대 방문해서
    되는게 아니라 비리군인이 걸려들어가거나 누군가 내부고발자가 나와야 하는겁니다.
    물론 상급자가 하급자의 진급점수를 평가하는 상명하복의 군대내에서는 절대 불가능한 일이죠.
    한번 찌르고나면 그사람은 옷안벗고는 못버틸테니까.
    어차피 군대 다녀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알만한 내용이니까 더 말하는것도 입아프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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