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무신일지 4화] 내가 듣고 싶은 말..







고무신 들은. 고무신이 되면서부터.. 정말 주위에 많은 아픈 말들을 듣게됩니다.

장난으로 "곧 헤어지겠네?ㅋ"

"너 줄곧 기다리면 전역하고 헤어져."

"남자들은 자기에게 올인한 여자애한텐 매력을 못 느껴"

"일말상초야. 상병되면 너네들도 힘들거야.."

"기다려봤자 너만 손해야. 군화 거꾸로 신는게 얼마나 쉬운데!"

고무신이 된지 얼마 안돼었을 때 그 말들은 너무 힘들었습니다.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마치 아픈 사람에게 넌 곧 죽을거야 라고 말하는 것 같았으니까요..

전 지금 병장고무신 입니다.. 전역 3개월 남았어요^^헤헤
아직 3개월이나 더 남았다능 ㅠㅠ

그치만!! 일말상초도 제겐 이제 아무런 의미 없는 말이 되었어요!!

고무신, 그리고 군화들
모두 힘내세요^^*

조금씩 지날 수록 아픈 말들은..
지나고나면
아무 의미 없는 말들이 될테니깐요..^^



-by, 참치언니-


Trackbacks 0 / Comments 17

  • 람이 2008.12.10 19:41

    맞아요,
    정말 그렇게 얘기해주는 사람이
    어쩜 그리 없는지 =_=
    뭐, 이젠 너무 많이 들어서
    익숙해질 지경 ㅋㅋㅋ

  • 민이꼼신 2008.12.10 20:56

    정말 맞아요...
    그렇게 애기해주는 사람이 정말 어찌 그리 없는지...ㅜㅜㅜㅋㅋ

  • 기다리다♥ 2008.12.10 21:11

    아픈 사람에게 죽을거야 라고 말하는것과 같다는거..
    완전 공감..ㅠㅠㅠㅠㅠ

    진짜 저 말들 들으면
    안힘든 것도 힘들어지고
    힘든 것은 배가 되어버려요 ㅠ

  • 내사랑훈남이 2008.12.10 23:46

    이제 훈남이가 내 곁으로 돌아오는건 9개월 남았어요
    벌써 일년 하고도 2개월이 지나서 10개월 밖에 안남은건데
    오늘... 친구왈 : 언제나와? 내년? 내년 9월? 이제그만해~ 그만하면 많이 했네 그만둬 그만둬~

    .......................
    훈남이한테 다 일를꺼다

  • sully 2008.12.11 11:28

    전 하도 많이 들어서
    이젠 저런말 신경쓰지 않고 열심히 기다리고
    있땁니다..우리 꾸나 전역하고 나서
    저에게 저런말 했던 사람들 보란듯이
    이쁘게 행복하게 지낼거에요~
    꼬무님들~저런 말 신경쓰지 마시구
    우리 모두 꾸나 나오는 그날까지 힘내요~!!


    참치언니님! 이번꺼 공감 100배염!

  • 나도고무신 2008.12.11 17:26

    정말 공감!
    저렇게 주변에서 바람넣고 변죽울리면서 괴롭히지 않으면 훨씬 지낼만할텐데.
    우리 그냥 사랑하게 해주면 안되나효? 소리가 절로 나온다능.

  • 하나꼬무 2008.12.30 13:01

    맞아요 맞아!
    저런말들으면 정말 핏줄이고 뭐고 -_-
    아휴, 어찌 저렇게 사람 맘 후벼파는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할까요 ㅠ_ㅠ
    차라리 위로 필요없으니까 아무말 안해줬으면ㅠ

  • 곰웅 2009.04.06 15:45

    마져요 정말 상처주는말이죠~
    이제는 하도 들어서 그냥 그런가보다하고 흘러 넘기지만
    처음엔 정말 듣기 싫었죠 마음 아프기도하고 ㅎㅎ
    그 중에 제 베프가 했던말이 제일 열받았죠
    니가 한눈안팔고 끝까지 기다리면 니네 커플 갖고싶다는거 커플로 다사준다..
    << 저러고 있다 아어 ㅡㅡ^

  • 하얀고양이 2009.05.20 15:52

    정말 동갑되요 ㅜㅜ
    바로 어제도 그런소리 듣어서요ㅜㅜ
    아 ㅜ 진짜 군인인 남자친구 사귀면 힘들긴해요 ㅜ

  • 연석여봉봉 2009.05.20 16:27

    다들 그런소리 듣는군요 ㅜㅜ
    에고 ㅠㅠ 빨랑 시간이 갔음 좋겠어요

  • 냥이곰신♡ 2009.07.17 00:53

    맞아요 ㅠㅠ 빨리 시간이 갔음 좋겠어요..

  • 구름낀하늘 2009.08.12 10:33

    군화도 거꾸로 신을 수 있군요...... 무슨 배짱이지?

  • AmeriHolic 2010.03.10 01:57

    와...오늘 처음 들어와서 처음 부터 읽는데, 지금까지 내가 한 말이랑 주변 사람들 말이랑 그대로 여기다 옮겨다 놓은 것 같아요><

  • 곰돌이 2010.07.02 19:09

    "군대 기다릴꺼야?" 라는 말에
    그 어떤 누구도 더이상 말을 하지 못하게 했던 말이있었어요.
    "그건 모르지, 궁금하면 지켜봐, 잘 안되면 끝나는거겠지."
    이런 극단적인 대답을 하니 그 아무도 저한테 다시 묻지 않았어요.
    지금은 상병말에 있는 남자친구를 아직 잘 기다리고 있구요.
    왜그렇게 말했나구요?
    그런 질문조차도 싫었어요. 저도 알거든요.
    '어디한번 두고보자. 조만간이다.'라는 생각을 누구나 다 한다는걸요.
    힘든데 남의 말에까지 휘둘리면 안되잖아요?
    저처럼 대처해보해요. 그어떤누구도 상처되는 말은 해주지 않아요.
    상대방을 할말없게 하는게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모든 고무신이 힘냈으면 좋겠네요~
    처음인 그때가 생각나며 마음이 울적해지기도 하네요~

  • 곰신 2010.07.11 15:20

    왜 전 눈물이 날까요... 공감되네요 많이 ^^

  • 이제곧곰신 2010.09.22 22:29

    아.... 진짜이거보면서, 딱 제마음같아서 댓글을 안달수가업다구요 ㅠㅠ.... 끝까지 오늘 다 보고말꺼에요! 제 남자친구는 저보고 딱 한마디하더라구요, '난 자기 믿어' 진짜 얼마나 감동이었던지 ㅠㅠ

  • 와우 2011.05.15 18:44

    맞아..... 진짜 공감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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