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면산 산사태 피해복구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엄청나게 쏟아붓던 폭우가 그치고...언제 그랬냐는 듯 다시 푹푹찌는 더위가 찾아온 오후

우리 장병들이 수해로 인한 피해 복구 작업을하고있다는 서울 시내의 한  현장을 찾아가보았습니다. 

평소에도 복잡하던 현장 근처의 도로는 답답할 정도로 꽉 막혀있고.. 주변 곳곳에 수해의 흔적이 그대로 남아있어 피해 현장에 가까워 질 수록 마음이 점점 무거워지는 기분이었습니다.




산사태가 휩쓸고간 현장은 군 뿐만아니라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선 소방, 경찰, 지자체 인력과 취재 차량 그리고 자원봉사에 나선 시민들로 인해 매우 분주하고 어수선했는데요..



막상 도착해 직접 눈으로 본 피해 현장은 어느정도 정리가 이루어진 상태임에도  참혹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 보이고있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며 순식간에 들이닥쳤을 산사태의 위력이 얼마나 무서운 것이었을지 상상해보니 간담이 서늘해 졌습니다.)





현장에는 임시 군 지휘소가 설치되어 서울시내 주요 피해지역의 피해 상황과 복구 진행 상황을 수시로 체크하고 있었고




바로 아래 피해 현장에서는 우리 장병들이 토사제거 작업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었습니다.

한시라도 빠른 복구를 위해 교대로 돌아가며 철야작업까지 하고 있다는데..




물에 젖고, 흙에 범벅이 되었지만 장병들의 얼굴에서는 힘들다거나 짜증스러워하는 표정을 찾아 볼 수 없었고, 모두들 힘을 합쳐 빨리 피해를 복구해야겠다는 열의에 찬 표정이었습니다.




자원봉사에 나선 주민들의 격려와 진심으로 고마워하는 마음도 곳곳에서 전해져 우리 장병들이 힘을 내는데 한 몫하는 듯 했습니다.





때 늦은 점심을 컵라면으로 때우고, 간식으로 나온 우유와 빵을 먹으며 잠시 휴식을 취하는 우리 장병들의 모습이 안쓰럽게 느껴지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힘든 내색조차 하나 없는 모습이 너무나도 믿음직하고 대견해 보였습니다. 





이곳 말고도 현재 수해로 고통을 겪고있는 모든 피해지역에 수만명의 장병들과 군 중장비들이 투입되어 복구 작업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앞으로도 피해지역이 조속히 정상화되어 수해 피해를 입은 주민들이 빠른 시간내에 보금자리로 되돌아 갈 수 있도록 가용한 병력과 장비를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언제 어디에서든 국민들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달려가 최선을 다해 지원하는 우리 장병들..

지금 이시간에도 피해 복구 현장에 있을 그들에게 '당신들이 있어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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