長刀차고 출격하는 日 조종사







長刀차고 출격하는 日 조종사


 


  

 

김 정일이 좋아해서 직접 불렀다는 일본 군가 라바우루 고우타[ラバウル 小唄]를 소개할 때 나왔던 동영상이다. 군도를 차고 출격하는 일 조종사들을 떼거리로 볼 수가 있는데 얼마나 거추장스러울지 짐작이 가는 모습들이다.


구 일본군에는 공군이 없었고 육군 항공대와 해군 항공대가 따로 있었다.

육군과 해군이 매사에서 반목하고 싸우기도 하였지만 반독립적인 발전을 해왔기에 조직 문화에서 차이가 있었고 전술에도 차이가 있었는데 그 정신 세계를 보여주는 것 같은 사진들이 있어 여기에 공개한다.

  

 
 

첫 사진은 일본 육군 항공대의 사진으로 조종사가 군도를 차고 전투기에 올라 출격하는 모습이다.

사실 중일 전쟁동안 중국에서 격추당한 일본기에서
일본도가 발견되어 중국측을 어리둥절하게 했었는데 한 번도 아니었고 여러 번이었다.

군도를 휘두르며 적기에게 덤비거나 비상 탈출을 할 때
호신용 무기로 사용할 것도 아닌데 이건 정말 이상한 모습이었다.

적진 출격에 임해 사무라이로서 군도를 휴대하여
정신 무장을 단단히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는 미국 여류 학자 베네딕트가 일본인의 정신세계를 국화와 칼로 표시했었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는 대목이기도 하다.

합리성을 무시하고 쓸데없는 정신전력이니, 백전불패니 하는 미신같은
정신 놀음 때문에 패망의 길을 갔던 일본 육군의 정신세계를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좁은 조종석에서 저런 것을 가지고 탑승해봐야 조종에 거추장스럽고
조금이지만 비행기의 하중을 더하기만 할뿐이다.

 



반면 육군보다는 조금은 더 현실감각이 있었고 합리적이라고 평가 받았던 일본 해군의 조종사들은 칼은커녕 권총조차도 권총집 없이 구명동의를 묶은 띄에 찔러 넣었다.

세계의 조종사들이 비상용으로 권총을 휴대하지만 권총집 없이 권총을
휴대하는 조종사들은 없었던 것으로 생각된다.


 

 

'군도를 차고 출격하는 조종사'의 모습은 군사력이 공업 생산력에 비례한다는 것을 무시하고 정신력 찬양에 스스로 마취되어 대미 개전을 겁 없이 감행했었던 일본 육군의 비정상적인 정신력 찬양이 일선 하부 단위부대까지 침투한 경우다.

간단한 비교이지만 군사력과 공업력의 차이를 정확히 파악하고 대미 개전에
반대 했었던 해군과의 차이를 명확히 보여 준다고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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