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공군의 총력기습 - 전투기 200기 대출격

 

 

 

 

 

 

 

 

 

 

 이스라엘 공군의 총력기습 - 전투기 200기 대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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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괴된 이집트 기지 상공을 이스라엘의 미라주 전투기가 스쳐가고있다.

 

6일 전쟁의 서막을 연 이스라엘 공군이 감행한 선제 공습은 1965년 6월 5일 아침 7시 10분에 프랑스제 푸가 훈련기가 남부 전선 하트조르 공군기지를 이륙할 때 개시되었다. 푸가기는 훈련기였지만 지상 공격을 위해서 로케트를 장착했었다.

 

이스라엘의 훈련기 프랑스제 푸가 기- 실전에도 참전하여 기갑부대의 진격로를 열었으며 피해도 커서 14기나 격추당했었다.

 

푸가는 이스라엘 공군의 주력기 미스테르 기와 미라주 기의 주파수를 사용하였다. 적의 통신 감청을 속이기 위해서 였다. 푸가기들은 두 전투기들의 주파수를 쓰면서 공격이 아닌 통상의 공중 초계를 위해서 출격한양 교신하며 목표로 날아갔다.

 

4분 뒤 진짜 전투기들이 출격을 개시하였다. 먼저 우라강 전폭기 편대가 같은 하트조르 비행장을 이륙하였다. 그 5분뒤에는 미라주 대대가 라마트 데이비드 기지를, 그리고 같은 시각에 쌍발의 프랑스제 바뚜르 쌍발 전투기가 하트제림 기지를 동시에 출격하였다.

 

프랑스의 최초 전투기 우라강 프랑스의 최초 전투기 우라강

 

최초 출격 푸가편대들이 이륙한지 10분도 지나지 않은 07:30분, 이스라엘 공군 소속 항공기 200여대가 총 출격하였다. 공격기들은 때로는 최저 15미터의 낮은 고도로 침투 비행을 하여, 이집트 국내에 포진한 82개의 레이더 망에 발견될 가능성을 최대로 낮추었다.

   

공격기의 대부분은 서쪽으로 날아 먼저 지중해 상공을 진입한뒤에 저공으로 바다위를 날아 이집트 본토 최단거리 지점에서 남쪽으로 90도 방향을 틀어 이집트의 목표로 향했다. 다른 전투기들은 홍해를 따라 저공으로 남하하여 이집트 내륙으로 침투하였다.

 

전 공격기들은 무선침묵을 철저히 지켰다. 꼭 필요한 의사 소통의 경우 수[手]신호로만 하라는 명령은 조종사들에게 정확히 지켜졌다. 공격작전의 최고 목표는 적에게 들키지 않고 이집트 해안까지 침투하는 것이었다. 침투 비행중에 항공기가 기체 고장으로 추락한다해도 긴급 구조를 요청하는 것조차 금지되었다.

  

이스라엘 공격대의 조종사들은 적인 이집트 공군의 조종사들보다 더 잘 훈련되었고 비행시간도 훨씬 길었으며 보유한 250여기의 전투 항공기는 정비가 잘되어 있어서 모두 실전 투입이 가능하였다. (6일 전쟁전 이스라엘이 보유한 전투기는 65기의 미라주, 35기의 슈페르 미스테르, 35기의 미스테르 마르크 4~50기의 우라강, 20기의 바뚜르 쌍발 전투기, 45기의 푸가 훈련기등이었다.)

 

쌍발 경폭격기 보투르쌍발 경폭격기 보투르

 

이스라엘 조종사들은 비밀리에 이집트 공군 기지등의 모형을 만들어놓았고, 이스라엘 정보활동의 결과로 목표점의 세세한 정보가 확보되어 있는 상태였다. 이같은 만반의 준비로 이스라엘의 조종사들은 이집트의 기지내 위치는 물론 상대할 이집트 공군 조종사들의 신분까지도 숙지하고 있었다.

   

이스라엘 공군애게 자신들의 상세한 정보가 노출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이집트 공군은 전투기들을 엄폐시키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심지어 전투기 주변에 샌드백 등의 임기응변적인 엄호시설조차도 하지를 않았었다.

 

이집트 공군은 보유한 미그기, 일류신기, 투포레프기등의 소련제 전투 항공기들을 그 기종에 따라 부대로 편성하고 공군 기지에 모아놓는 습성이 있었다.

 

소련제  IL -28 경폭격기 소련제 IL -28 경폭격기

 

이러한 이집트 공군의 버릇은 이스라엘 공군이 공격시 중요도에 따라 우선 순위를 정하는 것을 가능케해서 윤번제적인 공격을 할 수가 있었다. 1967년 공격 당시 이집트 공군기들은 거의 모두 공중이 아닌 지상에서 피신이나 방어가 전혀 불가능한 상태로 주기[駐機]되어 있었다.

 

이 상황은 이스라엘 공군 사령관 호드 장군이 자주 말하던 상황과 우연히도 정확하게 일치하였다. -“ 전투기는 현존 최고의 공격무기일것이다. 적어도 하늘에서는 말이야, 하지만 그게 지상에서는 전혀 능력이 없다는 것이 아이러닐세“

 

이스라엘의 전투기들이 발톱을 드세우고 이집트 목표로 쇄도하기 전 이집트 조종사들은 그들이 일출(日出) 무렵에 공격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었다. 예상했던 공격시간이 지나자 이집트 조종사들은 마음을 놓고 방심하고 있었다.

   

미그기들은 새벽녘의 초계 비행을 마치고, 이집트 시간으로 08:15에 모두 기지로 귀환한 상태였었고 (이스라엘 시간으로는 07:15) 조종사들은 아침 식사를 하고 있었다. 단지 8기의 이집트 훈련기만이 이륙해서 비행 훈련 중 이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8대의 전투기 모두 비무장 상태였다.

 

이때 아마자 기지에서 이륙한 두기의 소련제 일류신 14 수송기가 있었다. 그 중 한기는 이집트 국방장관 아메르 원수와 공군 사령관 시드키 마흐무드 장군을 태우고 비르 알 마자 기지로 향하고 있었고, 아부 수웨이르로 향하는 다른 한 기에는 국내 정보 최고 책임자 후사인 알 샤피와 이라크 총리, 소련 군사고문단장이 있었다.

   

이집트 육군 장성들의 대부분은 두 비행기중에 타고 있거나, 영접을 위해 비행장에 나와있는 상태였다. 두 기의 일류신기가 이스라엘의 레이더에 뜨자 이스라엘 공군 작전 사령부는 자신들의 공격이 사전에 발각되지 않았을까 염려하였다.

   

사실 이때 공습 경보가 이집트 공군에 하달되기는 하였다. 그러나 이들 수송기로부터 발신된 것은 아니었다. 공습에 대한 보고는 이집트가 아닌 요르단의 아즈룬에 위치한 영국제 레이더가 발신한 것이었다. 

 

이 영국제 레이더는 중동에서 가장 최현대식이었다. 8시 15분경 레이더 기지의 화면에 갑자기 수 십 개의 점멸하는 점으로 덮여버렸다. 요르단 레이더 병들은 이스라엘이 대규모로 지중해로 연습차 비행해 나가는 것을 수차 보았기 때문에 그런 훈련으로 알았다가 전투기의 숫자가 너무 많은 것에 놀랐다.

   

레이더 기지장인 요르단 장교는 요르단 수도 암만의 공군 사령부의 사령관 리야드 장군에게 즉시 미리 설정해둔 이나브라는 음어를 긴급 타전하였다. 이나브는 포도를 의미하며 전쟁 상황이 개시되었음을 의미한다. 리아드는 이 무선 보고를 즉각 카이로를 방문중인 국방부 장관 샴스 배드란 장군에게 타전하였다.,

 

공교롭게도 이집트는 전날 교신 주파수대를 바꾸었고, 요르단에게는 이 사실이 통보 되지 않았었다. 이 때문에 카이로로 보고가 신속하게 전해 질 수 없었다. 레이더 장교는 계속 레이더 화면을 주시하고 있다가 이스라엘 전투기들이 모두 연습장인 지중해가 아닌 이집트 영토인 시나이 반도로 진입하는 상황을 보고 놀라서 음어를 계속해서 타전했다. 그러나 요르단과 이집트 지휘부의 무능,태만등의 이유로 이 비상 경고는 전달되지 않았다. (계속)


 

 

 


Trackbacks 0 / Comments 2

  • 마하나 2016.04.18 19:36

    이스라엘은 하나님이 지키시는 나라다 누가 이겨 ㅋㅋㅋ

  • Favicon of http://naver.com 마하나 2017.03.12 07:00

    이스라엘은 하나임이 지키시는 나라다 누가 이겨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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