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국방부 헤드라인뉴스] 확 달라지는 예비군 훈련. 이제 게임처럼 즐겁게!





대한민국 예비군 여러분! 예비군 훈련 힘드시죠?

생업에 힘써야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훈련받아야 하는 어려움 잘 알고 있습니다.

(군대 시절엔 몸 관리해서 전역할 때는 날씬했는데.. 사회에서 먹고 마시다보니 몸이 불어서 전역 때 입었던 군복이 안 맞는 어려움도 잘 알고 있습니다. ㅎㅎㅎㅎ)



▲ 힘드시다고 이렇게 받으시면 안됩니다~ 집에 가시면 벌금나와요~

(출처 : [슭의 말년휴가] 예비군 훈련에 가면 공감되는 것들)



2014년부터 예비군 훈련자들을 위한 다양한 배려와 더욱 과학화된 예비군 훈련시스템의 도입 등 대대적인 변화가 있다고 합니다. 어떤 변화들이 있는지 알아볼까요?





현역병은 자신의 군 복무기간을 마친 이후부터 8년간 예비군으로 편성됩니다.(간부의 경우 근무기간에 따라 예비군 편성이 달라집니다) 상비군의 숫자가 점차 감소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군 복무를 마친 예비군은 유사시 실제 전투력이 되는 만큼 실제 전투상황을 고려한 훈련을 통해 전투력을 유지해나가야만 하겠죠.


국방부는 먼저 현재 시,군,구 단위로 분산되어 있는 예비군훈련장을 2022년까지 시,도 단위로 통합할 예정입니다. 전국에 있는 육해공군 포함 208개의 예비군 훈련장이 44개(육군40개, 해군2개, 공군2개)의 예비군훈련대로 통합되는 것이죠.


‘지금도 훈련장 먼데 더 멀어진다고?!!’ 라고 생각하신 분들 계시죠?

네. 물론 지금보다 훈련장 수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예비군훈련대로 통합되면서 훈련만을 전담으로 하여 더욱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훈련 진행이 가능해집니다. 또한 연간 훈련 대상자와 거리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적의 거리를 감안할 예정이며 훈련 대상자 수에 맞춰 적정한 훈련장을 설치 운영할 예정이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예비군훈련대는 전담교관과 현역들로 구성됩니다. 기존 예비군훈련의 경우 현역들이 예비군선배들에게 교육훈련을 전달하는 방식이었지만, 변경되는 예비군훈련은 훈련 전담교관이 직접 훈련을 담당하고 현역병들이 조교역할을 수행해 훈련의 효과를 극대화하게 됩니다.



▲ 전담교관이 직접 훈련을 통제하고 관리합니다.



훈련 전담방식으로 개편되는 예비군훈련대. 이곳에서 어떤 변화된 훈련을 받을 수 있게 될까요? 리포터가 직접 방문해 변화된 훈련을 체험해 보았습니다. 함께 보시죠~





예비군훈련대에서 받게 되는 훈련시스템은 과학화훈련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됩니다.


예비군 훈련 중 기존 시가지전투훈련의 경우 페인트탄을 장전한 가스총으로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서바이벌게임과 같은 훈련으로 즐거움을 부여하면서 시가지 속에서 표적을 정확히 공략하는 시가지 전투 상황을 쉽게 체험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죠.

하지만 페인트탄은 쉽게 훈련복이 더러워질 뿐 아니라 통증도 심하고 혹 표적이 스쳐 맞게 될 경우에도 인지하지 못하는 상황 등이 발생해 높은 훈련효과를 보이지 못했습니다.



▲ 페인트탄을 장전하고 훈련받던 기존 시가지전투모습 “약진앞으로!”

(출처 : 예비군도 강하게~! 이제는 예비군도 실전을 방불케 훈련합니다.)



국방부는 2014년부터 이러한 시가지훈련에 마일즈장비를 도입하여 훈련효과를 향상시킬 예정입니다. 

(마일즈장비가 무엇인지 모르신다구요? 요 게시물로 확인하세요~!   [2014 국방부 헤드라인뉴스] 강한 군인, 전투형 강군을 만듭니다!  )



▲ 마일즈장비를 착용한 예비군(예비군 얼굴은 소중하니깐 잠시 가리고~)



위와 같이 마일즈장비가 부착된 조끼와 음성명령 수신헬멧, 총기를 착용한 이후 시가지 전투를 수행하는 것이죠. 마일즈장비가 부착된 무기를 정확히 명중시킬 경우 감지기가 레이저를 감지하여 맞은 사람은 3초 맞춘 사람은 1초 동안 진동센서가 울리게 됩니다. 이럴 경우 통제기를 통해 사망시 2분, 중상시 30초 동안 무기가 발포되지 않아 임무수행을 할 수 없게 됩니다.



▲ 마일즈장비를 착용하고 시가지전투중인 예비군



▲ 잡았다 요놈~! ㅋ



이렇게 시가지전투를 진행하면서 메인 통제 시스템이 전광판에서 사망자와 중상자, 경상자를 표시해줍니다. 이 점수를 마지막에 정산하여 우승팀이 가려지는 것이죠.



▲ 현재 교전중의 피해상황을 실시간으로 체크 가능한 시스템



이번에 개선된 마일즈장비 중 조끼의 경우는 개인의 신체 사이즈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며, 여름에 땀을 통풍시키기 위하여 특별히 망사로 제작되어 예비군들이 훈련을 더 쾌적하게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뿐만 아닙니다. 새롭게 구축되는 영상모의사격장은 최첨단 영상장비와 센서장비가 적용된 새로운 사격훈련교장입니다. 이곳에서 예비군들은 영점사격 3발, 확인사격 3발, 기록사격 10발, 상황조치 30발의 사격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 영상모의사격장에서 기록사격중인 예비군들



실제 총에 기계를 부탁해 실제의 70% 수준의 반동을 느끼면서 사격훈련을 수행할 수 있게 되어 실제 사격전 감각을 익히는데 큰 효과를 발휘할 수 있게 된 것이죠.



▲ 실제 총에 이렇게 장비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특히 상황전투훈련의 경우 단순히 사격감각을 익히는 것 뿐 아니라 지하철, 변전소, 은행 등 31개의 시가지 상황으로 제작되어 있다고 하니 정말 한편의 게임을 수행하는 느낌이라 더욱 재미있는 훈련이 될 것 같습니다.





▲ 상황전투훈련은 이렇게 시가지 상황 영상을 향해 사격을 하도록 제작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영상모의사격장에서 사격감각을 쌓은 후 실내 사격장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기존 사격장은 실외에 있어 훈련장 외부로 시끄러운 사격소리가 울려퍼지게 되며, 궂은 날씨에서는 훈련이 불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새롭게 도입된 실내사격장은 날씨의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표적점이 자동으로 이동하여 예비군들의 수고로움도 덜어주게 되었습니다.



▲ 실내 사격중인 예비군



안정적 환경 속에서 사격을 하게 되면 사격 실력 또한 향상되겠죠? 시범운영결과 합격률도 크게 향상되었다고 하니 정말 기대되는 훈련이 아닐 수 없네요~.





예비군 훈련이 가장 힘든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하루 종일 진행된다는 것이죠. 9시 30분 정도까지 훈련장에 도착해도 신분확인과 학급편성, 입소식 등을 진행하고 나면 10시20분이 되어서야 훈련이 시작되었습니다. 훈련을 열심히 받는다 해도 10~20%정도의 우수자만 조기 퇴소가 가능했죠.



▲ 이렇게 변경됩니다


바뀌는 예비군훈련 시스템은 예비역들의 빠른 일상복귀를 위해 최대한 낭비되는 시간을 줄이고 조기퇴소를 확대하였습니다.

기존의 경우 4개 학급으로 구성하여 입소식 이후 100여명의 인원이 함께 학급으로 구성되어 훈련받던 시스템과 달리 10~20명 단위의 학급으로 개편되어 먼저 오는 순서대로 훈련시작이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입소시 인도인접의 단계를 기존 7단계에서 4단계로 대폭 축소하여 1시간30분의 시간을 단축시켜 빠른 훈련시작도 가능해졌습니다. 빠르면 8시 30분부터도 훈련 시작이 가능하다고 해요.


 게다가 기존 개인위주의 이수식 합격제에서 분대단위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로 변경되면서 성과 달성시 조기 퇴소가 가능해졌습니다. 또한 합격분대 전 인원이 함께 조기퇴소가 가능하다고 하니 분대원들과 미리미리 으쌰으쌰하여 훈련에 집중하면 2~3시 정도에도 훈련을 마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도 더욱 커졌네요.

평일에 바쁜 예비군을 위한 휴일 예비군 훈련도 지난해 182회에서 올해 198회로 늘어나게 됩니다.




작년 약 18000여명의 예비군이 변화된 시스템을 시범 체험하였으며, 올해에는 남양주 금곡교장 221연대 예비군 전원이 변화된 예비군훈련대에서 예비군훈련을 수행하게 됩니다. 이후 성과 분석을 통해 단계적으로 220연대, 223연대 등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라고 하니 곧 전체 예비군들이 변화된 예비군훈련을 직접 체험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관련 영상보도 ( ▶국방TV로 보러가기 )


클릭하시면 재생이 가능합니다~ (Window Media Player 실행창을 클릭하셔야 재생 가능합니다)


작년 시범운영 후 예비군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니 무려 83%의 예비군들이 성과위주 측정식 합격제에 대해 더욱 효율적이며 훈련에 대한 동기부여가 가능해져 적극적 훈련유도가 가능해졌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자발적으로 더 열심히 훈련하는 분위기가 조성되었다고 하니 더욱 강한 예비군을 만드는데 최고의 시스템으로 성장하게 될 것 같네요.




변화되는 예비군 훈련 어떠신가요? 더 귀찮아진 것 같다고요?

No~No~

리포터가 직접 훈련장에 가서 체험해본 결과 훈련시간도 훨씬 단축되면서, 진짜 재미있는 서바이벌게임을 하고 온 느낌이어서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특히 영상모의사격훈련장에서 해본 상황조치사격은 제작된 영상을 향해 직접 총을 쏘는 재미가 있어 모니터만 보면서 하던 FPS게임보다 훨씬 박진감 넘치는 즐거운 경험이었습니다.

여러분도 직접 경험해보시면 정말 즐겁게 훈련에 참여 가능할 거에요~



▲ 이제 게임에 양보하지 마세요. 예비군 훈련에 오시면 직접 스나이퍼가 되실 수 있습니다. ^^



2014년부터는 소집점검훈련에 교통비를 5000원씩 신규 제공하며, 일반훈련 교통비를 1000원 인상하였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점차 확대하여 예비군 훈련 실비를 2018년까지 3만원으로 인상하는 것을 추진 중이라고 하네요.

큰 돈은 아니지만 훈련 실비도 오르고, 열심히 훈련하면 조금 더 일찍 퇴소도 가능하고, 게임처럼 즐겁게 훈련할 수 있게되고~!


예비군 훈련이 이렇게 개선되고 있으니 훈련할 맛이 나네요~ 이제 열심히 훈련 하는 일만 남았어요^^ 예비군들! 파이팅~!!



보너스!

휴대폰으로도 예비군 훈련을 신청한다?!



휴대폰으로도 예비군훈련이 신청 가능하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스마트 시대! 이제 예비군훈련도 핸드폰으로 신청 가능하답니다! 또한 샵메일을 통해서도 소집통지가 제공되므로 모바일에서 통지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1. 먼저 마켓이나, 구글플레이에 들어가서 예비군이라고 입력하면 아래와 같은 ‘예비군’ 어플리케이션을 찾을 수 있습니다. 다운받아주세요~




2. 예비군 어플리케이션을 실행합니다. 나의 정보, 훈련 내용뿐만 아니라 인터넷으로 훈련신청, 연기, 보류도 가능하고 훈련일정, 공지사항 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3. 인터넷 훈련신청을 클릭한 이후 원하는 훈련을 신청하면 됩니다. 동미참 훈련, 향방기본훈련, 향방작계훈련, 이월 보충훈련, 동원훈련을 포함한 모든 훈련일정 확인과 신청이 가능합니다. 내가 가야하는 훈련장 위치도 바로바로 확인 가능해요. 

(참고로 스마트폰으로 훈련을 신청하기 위해서는 공인인증을 통한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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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backs 0 / Comments 3

  • 케이어스 2014.03.19 14:27

    이딴거 필요없으니깐 걍 대충 설설좀 해 ㅡㅡ

  • 안성준. 2014.03.19 18:28

    대한민국 국군이 이젠 정말 달라지는 것 같습니다 ! 우리육군예비군 파이팅!

  • 이보소 2014.03.29 14:22

    예비군6년차 한테 차렷열중셧 시키고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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