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국방부 웹툰 공모전 뒷이야기

 

 

 

 

 

주호민의 "짬", 강풀의 "일쌍다반사".... 그리고 동고동락에 연재되고 있는 슭의 말년휴가, 문댕댕의 듣보잡툰...........  이 만화의 공통점은?

 

 

짐작하셨겠지만 바로 군을 소재로 한 만화입니다.

(강풀의 '일쌍다반사'는 일부가 군 관련 내용이지만요)

 

 

군대라는 소재에 만화라는 도구의 힘을 빌려서 탄생한 만화는 일명 군대만화 또는 군대웹툰이라는 카테고리가 형성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데요,

 

아마 군대웹툰에 그려진 군화의 훈련생활과 군생활 중 겪는 갈등과 고민, 고무신과의 가슴아픈 상처, 입대한 아들을 생각하며 흘리는 어머니의 눈물, 고무신의 고충 등이 우리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이야기라서 더욱 더 공감을 하는 것이겠지요.

 

 

국방부도 국민과 함께 다채로운 군대이야기를 나누고자

대한민국 수호자, 우리국군의 멋지고, 가슴 따뜻한 이야기와 재미있고 공감가는 군생활의 이야기」 를 주제로 2012년 5월 31일부터 7월 29일까지 약 두달간 웹툰 공모전을 실시했습니다.

 

공모결과 50건 이상의 다양한 군대이야기가 접수되었고, 기대이상의 좋은 작품들이 많았는데요.

 

 

 

그렇다면 심사가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궁금하시죠?

 

 

심사는 Daum 만화속세상에서 진행된 온라인 투표 20%와 본심(전문심사위원의 심사) 80%가 반영되었는데요...

 

 

온라인투표는 8월 6일부터 8월 17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는데,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들이 많은 지지를 받았습니다.

 

 

본심은 전문심사위원이 심사를 진행하였는데, 세종대학교 애니메이션학과 한창완 교수님, 만화가 윤태호님, 만화가 정필원님이 심사를 맡아주셨는데,

 

 

< 왼쪽부터 한창완 교수, 만화가 윤태호, 만화가 정필원 >

  

 

 

 

그럼 전문심사위원님들이 평한 "2012 국방부 웹툰 공모전"에 대한 총평과 심사평을 살펴보시죠.. ^^

 

 

 

 

응모작품들이 전반적으로 웹툰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군대시절의 추억과 에피소드를 쉽게 공감하도록 잘 묘사하였고, 대한민국 수호자 우리국군을 응원하고 격려하는 작품이 많았지만 주제에 부합되는 작품보다는 개인적인 군생활의 경험이야기가 많아 아쉬움이 남았습니. 2회 국방부 웹툰 공모전에서는 주제에 부합되면서도 병사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작품이 더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대상을 수상한 '너희들의 군대이야기'는 작화, 플롯구성, 연출 등이 우수하였으며, 전반적으로 재미있고 풍부한 표현력이 돋보였습니다. 앞으로 스토리텔링이 풍부하고, 개성이 뚜렷한 작화가 나올것으로 기대됩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즐거운 나의 집'은 소재는 평범하였지만 담담하면서도 애절한 스토리 표현력이 돋보였으며, 독자의 감성코드를 잘 알고있어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이었습니다..

 

우수상에는 '분대장이니까 괜찮아'와 '병병병' 두작품이 수상작에 선정되었는데,

'분대장이니까 괜찮아'는 이야기 구성이 전형적이나 웹툰의 특성을 잘 이해하였으며, 신인작가만의 새로운 느낌의 작화 개성이 돋보였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병병병'은 패러디 연출로 대중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작품으로 군에서 복무하는 대표적인 특기병들을 개성있게 묘사하여 공감을 얻었습니다. 다만 작가 스스로 표현할 수 있는 최대치의 작화 및 연출이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스토리상을 수상한 작품은 스토리텔링, 전달력이 우수하였고, 완성도 있는 이야기 구성이 돋보인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마지막 휴가'의 경우 작화와 플롯구성이 다소 미흡했지만 진정성이 담긴 스토리가 좋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P.BOK'의 경우 현역만이 느낄 수 있는 고충을 잘 표현하였으나 앞으로 작화개성을 고민한다면 더 좋은 작품이 나올 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새로운 시작'은 이야기 구성이 전형적인 측면이 엿보였으나 개성적인 작화와 재밌는 에피소드로 자칫 어두울 수 있는 군입대의 이야기를 즐겁게 이끌었습니다.

'눈 내리던 그날'은 독자가 원하는 스토리 감성코드를 잘 이해한 작품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캐릭터상을 수상한 작품은 톡톡튀는 캐릭터가 돋보였습니다. 스토리상을 수상하기에는 다소 아쉬웠으나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 높은 작품이 선정되었습니다.  

'나와 한 후임의 이야기'는 좀 더 이야기의 구성을 잘 짠다면 좋은 작품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군대스리가'는 군에 복무하는 특기병들의 특징을 잘 살린 작품이었으나 에피소드를 풍부하게 보완한다면 깊이 있는 이야기로 변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었습니다. '해병들의 수다'는 독자를 사로잡는 매력은 없었으나 해병대원 특유의 고집스럽고 강한 특징을 잘 살린것으로 평가되었습니다. '짬 타이거'의 경우 감정변화에 따른 캐릭터의 모습을 좀 더 생동감있게 살린다면 에피소드 형태의 웹툰으로 발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나는 이등병이다'의 경우 요즘 유행하는 에피소드를 웹툰에 잘 녹여내었는데, 앞으로 기본설정을 충실히 한다면 앞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공모전의 특성상 누구나 다 대상이 될 수 없기에... ㅠ_ㅠ  아쉽지만 총13작품만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2, 스토리상4, 캐릭터상5 등 입상작에 선정되었습니다.

 

 

 

<대상> 강태엽님의 "너희들의 군대이야기"  

 

 

 

 

 

 

 

 

 

 

 

 

 

 

 

 

 

 

 

 

 

 

 

 

<최우수상> 송훈성님의 "즐거운 나의 집"

 

 

 

 

 

<우수상1> 김태경님의 "분대장이니까 괜찮아"

 

 

 

 

  

<우수상(2)> 조원희님의 "병병병"

 

 

 

 

 

 

<스토리상1> 심승보님의 "마지막 휴가"          <스토리상2> 서지원님의 "P.BOK"

 

     

 

 

 

 

<스토리상3> 이정호님의 "새로운 시작"           <스토리상(4) 윤필·이주명님의 "눈 내리던 그날"

 

 

 

 

 

<캐릭터상1> 주현후님의 "나와 한 후임의 이야기"     <캐릭터상2> 양희웅님의 "군대스리가"

 

 

   

 

 

 

 

 

<캐릭터상3> 배인환님의 "해병들의 수다"                <캐릭터상4> 강영진님의 "짬타이거"

 

 

 

  

 

 

<캐릭터상5> 김동호님의 "나는 이등병이다"

 

            

 

 

 

 

시상식은 2012년 8월 29일 수요일 11:30분에 있었습니다.

 

 

 

 

사회자의 품격있는 인사말을 시작으로 .... 

 

   국민의례를 한 다음,

 

 

 

국방부 대변인의 인사말씀과  

 

 

 

  만화가 윤태호님의 심사총평을 들은 후...

 

 

 

본격적인 시상식이 진행되었습니다.

 

 

 

 

 

국방부 웹툰 공모전 답게 현역 병사들의 모습이 많이 보이죠?

 

 

 

 

시상식이 진행된 이후 수상자 전원과 함께한 기념사진!!!

 

 

 

 

 

수상작가님들 모두 멋지고 개성있는 모습으로 시상식에 오셨는데요, 대부분이 자신의 작품과 비슷하게 닮았다는 생각이 드네요..  

 

 

 

응모를 하셨지만 아쉽게 선정되지 못하신분들과 입상하신 모든 분들 모두  다음 기회에 멋진 웹툰으로 만나뵙길 기대하며,

 

 

 

 

국방부 웹툰 공모전에서 수상하신 작가님 중 일부 작가는 "동고동락"에서 웹툰작가로 활동한다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려요... ^^

 

 

 

 

끝으로 만화가 심사위원님들의 축전 빼놓을 수 없겠죠?

 

 

 

 

 

<만화가 윤태호>

 

<만화가 정필원>

 

 

 

 

 

 

 

 

 

Trackbacks 0 / Comments 2

  • p99k 2012.09.06 18:46

    전시작품 모두 재미있게 봤습니다

    이상하게 전시된 작품들이 대상에서 뒷쪽으로 갈수록 재미있게 느껴집니다;; 사람마다 감상관점이 달라서그런건지 음.... 저만 그런건지도 모르겠네유..ㅋㅋ

  • 웹툰좋아 2012.09.09 10:17

    만화를 업으로 하는 전문심사위원들이 평가하셔서 뭐라 할말은 없지만 ....
    상을 타지 않은 다른 작품들 중에서도 톡톡튀는 작품들이 있었던거 같네요..
    "울 오빠가 해병대라니"라는 같은 작품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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