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c몽과 싸이가 비교되는 이유는?







출처 : 네이버 지식인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6&dirId=603&docId=118289376&qb=6rWw67KV7JeQ64qUIOuptOygnOuhnA==&enc=utf8&section=kin&rank=1&search_sort=0&spq=0)





고의 발치로 병역의혹을 받고 있는 MC몽이(신동현)이 지난 2005년 1월 포털사이트 네이버 지식인 게시판에 군면제 관련 질문을 올린 것으로 확인됐다.
 
"최하 51점 감점에 총점 49점이라고 하더군요. 그럼 5급 맞죠? 혹시 재검을 받는데 5급을 안주는 경우도 있나요?”


현직 군의관이라 밝힌 사람의 답변  
 “님보다 더 심한 병사도 군복무하고 있는 경우가 있다”, “입대전 신체등급판정에서 면제를 받을 수 있었을 것 같은데 군에 왔다“

치아 2개를 발치한 후인 지난 2005년 1월 네이버 지식인에 병역면제 판정과 관련한 글을 작성한 정황을 포착한 검찰은 MC몽이 해당 군의관의 답변을 받은 뒤 병역 면제 판정이 불확실할 것을 가정해 추가 발치를 결심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물론 병역의혹 문제가 불거진 시점부터 현재까지 MC몽은 시종일관 병역법 위반 관련하여 '결백'을 주장해 오고 있으며, 아직은 법원의 판단이 남아있기 때문에 섣부르게 단언할 수는 없다.




하지만 대중의 인기에 힘입어 활동하는 '연예인'이라는 직업의 특성상, 이미 병역법 위반 관련하여 심각한 이미지 타격을 받은 MC몽은 적어도 연예인으로서는 사형선고 직전이라고 할 수 있다.

검찰의 조사가 진행되고 하나 둘씩 정황이 드러나기 시작하면서 MC몽을 두둔하던 네티즌 사이에서도 이제는 마음을 돌린 이가 한둘이 아니기 때문이다. 사회적 관심이 큰 사안인 만큼, 검찰이 소집한 검찰 시민위원회(시민 9명으로 구성)에서 MC몽의 기소를 결정한 것 또한 현재 사태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마음을 단적으로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처럼 MC몽의 병역비리 문제와 관련하여 각종 언론과 네티즌들의 반응이 좀처럼 가라앉지 못하는 가운데 불연듯 떠오르는 또다른 연예인이 있으니..
바로 가수 "싸이" 이다.

싸이는 지난 2002년 12월부터 2005년 11월까지 35개월간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를 마쳤지만 2007년 5월부터 병역비리 의혹에 휘말리면서 재입대가 결정돼 2007년 12월부터 현역으로 입대하여 병역의 의무를 충실히 완수후 전역했다.



물론 싸이의 이런 결과는 병역특례비리로 인한 결과였다. 정당하지 못한 선택에 의해 초래된 당연한 결과이기는 하지만, 싸이는 당당하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재입대후 현역으로 복무하면서 그 누구보다 성실히 군생활에 임하는 것으로 인해 대중들의 마음을 다시금 잡았다.


싸이의 제대할 당시 네티즌들도 "꿈에서라도 가기 싫은 군대 두 번 간 거 인정한다", "스스로 자초한 것이지만, 어쨌든 축하한다", "군대 빠지려고 꼼수쓴건 욕먹어 마땅하지만 이젠 불쌍해서 못까겠다"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며 대부분은 군대 두 번 다녀온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전하고 그의 앞으로의 활동을 기대하며 전역을 축하하는 마음을 표했다.



대한민국의 많은 네티즌들은 연예인, 운동선수 및 높으신 분(?)들의 자녀 등 시도때도 없이 불거지는 또한.. 끊이지 않는 병역의혹으로 인해 지칠대로 지쳤다.

이젠 병역법 위반 관련하여 의혹만 제기되더라도 많은 대중들은 적어도 심적으로는 각자 유죄(?)를 선고해버리고 있다.

 다시 말하면 “아파서 치아를 뺀 것일 뿐”이라는 MC몽의 입장은 적어도 일반 네티즌들에게는 더이상 들리지 않는 상황인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와 비슷한 일을 겪은 싸이의 군생활이 더욱더 부각되는 것이다.
과거 많은 매체들을 통해 보도되었듯이, 싸이의 성실한 군생활은 예비역들을 비롯한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연예병사'도 군 복무냐 라는 고정관념을 타파하는 계기가 되었다.

물론 그동안 수많은 연예인들도 연예병사로 열심히 활동했지만, 짧은 기간 동안 강한 임펙트를 주었던 싸이로 인해 그동안 그들의 역할과 활약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기 때문이다.

온갖 예능프로에서 활약하며 전성기를 누리던 MC몽이 병역의혹 관련하여, 적어도 국민들의 불신을 해소하고 다시금 대중과 팬들의 마음을 돌리고 연예계로 복귀하는 대안은 가수 '싸이'와 같이 자신의 과오를 인정하고 당당히 군 복무를 완수하는 것이 유일하다고 보여지는 대목이다.


국방의 의미와 군대의 존재 이유에 대해 다시금 생각을 해보게 된 지난 'EBS강사의 군대 비하 발언사건'
이어 생니를 뽑아가면서까지 병역의무를 회피하는 문제가 발생하는 요즘의 세태를 보면서 심히 유감스럽다.

내년부터는 병역특례를 시도 할 여지가 있는 현재의 제도도 많은 개선이 되어진다고 한다.
물론 이러한 제도적 문제가 병역비리의 발생원인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 무엇보다도 대한민국 남자로서 당당하게 국방의 의무를 이행하는 것에 대해 자부심을 갖지 못하는 것이 더욱 안타까울 따름이다.




마지막으로 가수 싸이가 했던 인터뷰 내용 중 일부를 인용하고 싶다.

"군대는 수십년의 인생을 압축해 놓은 것 같습니다, 군대만이 줄수있는 깨달음과 경험, 가르침이 있습니다." 



Trackbacks 0 / Comments 5

  • 짬굉이 2010.10.12 16:57

    싸이도 뭐 국방부 상대로 소송걸고 하다가 결국 갔죠 ㅡㅡㅋ

    내 보기엔 둘다 거기서 거기같지만 MC몽이 조금 더 ㅡㅡㅋ

  • ㅋㅋㅋ 2010.10.12 21:40

    그니깐 군대를 가야지~
    안가려고 버티다가~ ㅉㅉㅉ

  • -_- 2010.10.12 22:09

    엠씨몽 정말 실망이네요..ㅉㅉ

  • quddtls 2010.10.13 09:17

    현역 판정 받았으면 깔끔하게 받아들이고
    갈것이지..참 찌질하다...

  • Favicon of http://zz zz 2010.11.02 14:23

    어찌됫건 자원입대 한다는데 다들 왜그럼?
    사얼마나 가기 싫으면 이를 뽑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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