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수도병원에 독수리 오형제?!....

 

 
국군수도병원을 다녀와서...... 


지난 11월 20일 전국적으로 첫눈이 오는날 국방부 블로그 기자단 2명과 함께 국군수도병원에 다녀왔습니다.

저희가 수많은 군병원중에 국군수도병원에 찾아간 이유는
물론 용산에 있는 국방부에서 가장 가까운 군병원 이기도 하지만 ^^;
무엇보다 최근에 국군수도병원에 전문계약직 의사분들이
오셔서 근무하고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래서 아마추어 국방부 블로그 기자단과 함께
무작정 찾아가 보았습니다...
이날 두번째 방문 이었는데도 자동차 네비에도
검색이 안되서 또 헤맸습니다 ^^;
아무튼 어찌어찌하여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정문에 보이는 위병소와 헌병들을 보니
병원이라기 보다는 부대라는 느낌이 강했고,



전체적으로 병원 외벽색과 지나가는 녹색 버스는 너무
보는 사람의 눈을 무겁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그런 무거운 느낌을 뒤로하고  전문계약직의사 선생님들을
만나뵈러
들어갔습니다.

전문계약직의사 선생님은  홍인규 선생님, 이경희 선생님,
박원경 선생님,
 황우연 선생님, 김병권 선생님 이렇게 5분 이신데,

아쉽게도 이날 홍인규 선생님께서는 외부에 강의를
가셔서 못 만나뵜고

박원경 선생님은 수술 때문에 시간이 따로 안나셨습니다...
너무 아쉬웠다는.....--;;

가장 먼저 김병권 선생님을 만나러 갔습니다....



   김병권 선생님은 병리과장님입니다. 참고적으로 병리과는 
전반적으로 조직 및
세포 검사를 주로 한다고 합니다....
인물도 좋으시고, 키도 훤칠하시고 이런저런 이야기도
많이해주셨습니다,, 너무 친절하셨죠..


조직검사는 병들의 입대와 전역이 결정되는 수치를 보여주기 때문에
무엇보다 신뢰성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체혈실을 가보았는데, 지금도 시설이 좋아 보였는데
2009년 자동화 기기가 도입된 이후에는 피만 떨어뜨리면
모든 검사가 논스톱으로 해결된다고 하네요!!!!!!



그리고 골수검사실, 미생물검사실 등 여러 검사시설 등을
보여주셨습니다...


  
 원래는 개인적인 인터뷰만 하려고 했었는데,  김병권 과장님께서
여기저기 워낙에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뜻하지 않게 이렇게
어려운 단어들을 열거하게 되었네요 ^^;

아무튼 너무 자상하시고, 고맙게 해주셔서 저희가 
어쩔줄을 몰랐었습니다 ^^

김과장님께서 골수판독 이야기를 하시면서 "암과 백혈병 같은 병은
판독후에 아직 국군수도병원내에 치료환경이 미약하여
외부병원에
의뢰하는 현 상황을 말씀하시면서 앞으로 예산등의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서 해결되지 않을까?" 라는
바램을 말씀하시더라고요...


그리고 제가 "이번에 전문계약직 5분이 오셨는데 국군병원에
기여하신점을
말씀해 주세요?"라고 물어보았는데....
너무 솔직하게 "아직 5명이고 들어온지도 얼마되지 않아
기여한 건 없는거 같은데요"
라고
말씀해 주셔서 더욱 멋있어 보이셨습니다. ^^


이렇게 김과장님과 긴이야기를 나누고 영상의학과 이경희 과장님을
만나뵈러 갔습니다.......
  



이경희 과장님은 5명 선생님중에 유일한 여자선생님 이십니다....
사진 잘나오게 찍어 달라고 얼마나 이야기 하시던지
찍는 저로써는 부담100배 였는데.... 부담만 100배고
역시 제 수준으로는 여기까집니다...죄송합니다 선생님 ^^;

이경희 과장님은 엑스레이 판독을 주로하시고, 초음파나 특수검사고
하신다고 하네요... 이경희 선생님도 너무 좋으시고
편하게 대해주셨습니다...

병원 오시기 전에 경찰병원에 계셨다고 하시길래,
"다른 선생님들보다
적응이 쉬우셨죠??" 라고 하니까....
다른 계약직 선생님들은 군의관 경험이 있으시고, 자신은 병역무라 
더 힘드셨다고 하네요... 생각해 보니 그렇더라구요 --;; 

그리고 모든 제도가 군인 위주로 되어 있어서 민간인인
전문직계약직 의사분들을 위한 제도가 미비하다고 하셔서
앞으로 추가적으로 전문계약직 선생님들을 모시면서
제도도 준비되어 있으면 좋겠더라구요...


그리고 명언도 주셨습니다...
"의사에게 공부는 고학이 아닌 경험이며 가장 좋은 선생님은 환자이다."
따라서 경험이 많은 민간중견 의사분들이 경험이 젊은 의사들이
많은 국군수도병원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정형외과 황우연 선생님을 만나뵜습니다...




이날 1분이라도 늦게 찾아 갔으면 황교수님도 못 뵐번 했습니다...
복장을 보시면 알겠지만, 바로 관절 내시경 수술이 있으셔서
수술실로 내려가시는데 겨우 몇마디 나눴습니다...휴휴휴~~~~
시간도 별로 없었지만 워낙에 수줍음이 많으셔서
많은 이야기는 나누지 못했지만,

군병원에 오셔서 가장 인상적인 것은 무엇이냐고 물어 봤는데,
 "젊고 씩씩한 친구들 많이 만나 힘이 납니다!!!"라고 하셨습니다....
생각해보면 이렇게 젊은 나이대(20~23세)에 집중된
환자가 있는 병
원이 또 있을까요???? ^^;; 

이날 뵙지 못한 선생님들은 전에 공식적(?)으로 찍으신
사진만 올려 봅니다 ^^;


외과  홍인규 선생님

정형외과 박원경 선생님 


박원경 선생님 수술 장면도 올려봅니다.....
이날도 외과 선생님들이라 그러신지 수술이 하루에 3~4개씩
있다고 하더군요... 너무 바쁘시더라구요....


이날 병원 안을 돌아다니면서


진료를 기다리는 순간에도 졸구있는 병사들...
계급이 이등병이었는데, 병원이 그들에게는 편안한 안식처인지
아주 깊이 잠들어 있더라고요...



그리고 병원 곳곳에 있는 따뜻한 멘트들.....
처음 병원 외관을 보고 느꼈던 무거운 느낌들이
하나씩 사라지더라고요 ^^

이렇게 선생님들을 만나고 병원 밖을 나오니 어느새
눈은 그치고 파란 하늘이 나오기 시작하더라고요.
그래서 국군병원 바로 옆에 있는 "율동공원"을 잠깐 들려봤습니다...






번지점프장도 있습니다... 한번 뛰어 내리고 싶었는데
이날은 점프하지 않는 것   같더라고요 ^^





오늘 국군수도 병원을 다녀와서 "앞으로도 민간중견의사분들을
점직적으로 채용함으로써, 젊은 군의관분들과 시너지 효과를 
거두어 어느 병원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지 않을까?"라고
생각해 봤습니다

젊은 군의관 분들의 열정과 전문계약직 의사선생님들의
경험의 콤비네이션이 너무너무 기대가 됩니다!!!

시행 초기라, 선생님들께서 말씀하셨듯이
모든 것이 군인 위주로 이루어져 있고, 업무진행 측면에서
민간병원보다 절차가 많아서 어려움이 많다고 하셨습니다.

2013년 최종 180분이 선발되셔서 각 군병원에서
활동하시는 그날까지
지금 계시는 선생님들이 많은 어려움들이 있겠지만 선구자적
역할을 해주셨으면 하네요...^^

국군수도병원이 그 어느 병원보다 신뢰받는 기관으로
도약하는 그날이 하루빨리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오늘 같이 같었던 블로그 기자과 함께 우리 선생님들을
앞으로 이렇게 부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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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25 Posted by 동고동락, 김은경, 권문정

 


Trackbacks NO TRACKBACK / Comments 4

  • 옛날이그리워 2008.11.25 14:31 신고

    2000년 상병말때 국군춘천병원에서 수술에 필요한 mri사진이 없어서 외박증을 끊고 혼자서 수통으로 mri 찍으러 갔던때가 생각나네요. 군병원통틀어 대전과 수통 빼곤 mri가 없어서 이곳으로 mri찍으러 오는 군인들이 많더군요. 그때 아픈 몸으로 mri찍고 사진받아들고 병원현관앞에서 잠시 우두커니 서서 멀쩡히 군대와서 내가 왜 이렇게 되었을까 하고 생각하니 참 서글펐는데 지금은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그때는 몸이 아퍼서 주변을 둘러보지는 못했는데 사진으로 보니 주변경치가 참 좋네요.

    • Favicon of http://mnd9090.tistory.com 동고동락 2008.11.25 15:09 신고

      블로그 기자단들은 국군병원에서 현역 군인은 MRI 공짜로 찍는거 알더니 엄청 부러워 하던데 ^^

  • 율동공원? 2008.11.25 17:36 신고

    헉 율동공원 이라면 저희집 뒷산 저수지에 있는 공원 인데 제가 율동공워 많이가봤는데 책테마파크는 봤어도 국군 수도병원은 못본........ 1人

  • 저.. 군인인데요.. 2018.05.05 20:18 신고

    수도병원 수술받으러 갈까하여 알아보고있는데 이블로그 보고 참 도움이 된것같습니다
    경험이 많은 선생님이 아니라 젊은 군의관들이 많은 곳이구나 하는..
    수도병원도 다른 군병원과 큰차이없네요 민간병원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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